이탄희 의원, 행안부 2차 특교 3억원 확보

- 결빙 인한 차량사고 우려됐던 ‘동백 은목지하차도’ 보수비

- “시민 안전 챙길 수 있게 됐다, 필요한 예산 꼼꼼히 챙길 것”

오예자

2020-12-06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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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탄희 의원(용인정)이 4일 행정안전부 2차 특별교부세(이하 행안부 특교) 3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탄희 의원이 확보한 3억원은 용인시 기흥구 중동 1074번지 일원 은목지하차도 보수공사를 위한 사업에 쓰인다.

동백죽전대로 동백역 인근에 위치한 은목지하차도는 겨울철 지하차도 내 누수로 인한 고드름 생성과 결빙으로 차량 안전사고 위험이 높았다. 용인시는 이번에 확보된 재원을 바탕으로 내년 3월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탄희 의원은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주요 지하차도의 안전한 이용을 위해 꼭 필요했던 예산”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의 현안을 꼼꼼히 파악해 필요한 때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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