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악취개선 공모 최종 선정 사업비 16억원 확보
용인시, 축산농가 36곳에 고액분리기 등 악취저감시설 확충 지원
서정혜 2021-04-30 18:09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밴드 주소복사

본문

용인시는 30일 농림축산식품부의 ‘2021년 축산악취개선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도비 6억원을 포함해 사업비 16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f4a8245497fe8b8c7b15858deb2509ef_1619773776_7521.jpg
원산면에 위치한 한 축산 농가 모습

 

농림축산식품부는 기존 개별농가에 지원하던 가축분뇨처리지원 사업을 올해 지역 단위의 축산악취개선 공모로 개편해 사업 대상 시군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12개 시도와 76개 시군이 참여해 두 차례의 전문가 평가와 타당성 검토를 통해 상위 30개 시군을 최종 대상지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시는 축산악취 발생지역인 백암원삼 등 축산농가 36곳을 대상으로 고액분리기, 퇴비사 등의 악취저감시설을 확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친환경 사육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사업대상 농가의 악취발생현황과 농가별 악취 저감시설 설치 유무 등의 사전 타당성 조사를 완료했다.

 

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사후관리를 통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여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선정으로 축산 농가의 시름을 덜고 시민들에게도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댓글목록

한국노동교육신문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중부대로 1144,102/2103 | 제보광고문의 031-335-1289 | E-mail: jhseo0625@hanmail.net
인터넷신문 등록일 2013.07 .15 | 등록번호 경기 아50716호 | 발행인 오예자 | 편집인: 김완규 | 청소년보호책임자 오예자
Copyright© 2004~2025 한국노동교육신문 All right reserved | Designed by BLESS 031)954-8601

기사제보
----------
취재요청
----------
광고
제휴문의
----------
청소년
보호상담자
지정 및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