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시청에서 일회용품 안쓰는 ‘One-Zero day’운영 매월 10일/20일/30일 시청서 종이컵 사용·일회용 그릇 배달 음식 반입 제한키로 한국노동교육신문 2021-06-01 21:01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 1일 시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매월 3차례 일회용품 사용을 금지하는 ‘One-Zero day’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2021년 자원순환형 생태도시 조성을 목표로 한 ‘생활폐기물 감량 종합대책’에 따른 것으로 시민들의 생활 쓰레기 줄이기 동참을 이끌어 내기에 앞서 공직자들부터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이기 위해서다. 시는 매달 10/20/30일에는 시청사 내 종이컵 등 일회용품 사용을 금지하고, 일회용 그릇을 사용하는 도시락·중국음식점을 비롯한 외부 배달 음식은 청사 내 반입을 제한한다. 한편, 지난해 관내에서 발생한 생활 폐기물은 1일 평균 665톤이다. 시는 인구 유입 속도를 감안할 때 오는 2030년엔 하루 최대 705톤의 생활 쓰레기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직자들부터 앞장서 효과적인 쓰레기 줄이기, 재활용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며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동참할 수 있는 일회용품 줄이기에 시민들도 많이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노동교육신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중소기업 지원‘수출 멘토·인플루언서’12명 위촉 21.06.01 다음글 용인시, 여성농업인에 근골격계 질환 예방 장비 보급 21.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