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겨울철 자연재난대책 평가‘우수’지자체 선정 용인시, 재난 예방 안전관리 강화 좋은 평가…특별교부세 2억원 확보 서정혜 2021-08-25 20:28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 24일 행정안전부 주관‘2020~2021년 겨울철 대설·한파 사전대비 및 대책 추진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백군기 용인시장과 시 간부 공무원들이 긴급 제설대책 회의를 열고 제설관련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행안부는 매년 전국 243개 광역‧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겨울철 자연재난 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 대비 실태와 대책 기간 중 발생한 인명·재산피해 및 대응 조치 등을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백군기 용인시장이 기흥구 신갈동 일대에서 주민들과 함께 제설 작업을 하고 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겨울철 자연 재난에 대비해 적설 취약 구조물 일제 조사를 하고, 제설 취약 구간 등급별 관리, 한파 취약계층 대상 현장대응반 운영 등 예방에 중점을 둔 안전관리를 강화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폭설‧한파 등의 재난정보를 휴대폰 문자로 실시간 발송하고 취약계층 난방 용품 지원, 한파 저감시설 설치, 재난 발생 시 시민행동요령 홍보 등으로시민들에게 적극적인 행정 서비스를 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 2억원을 겨울철 대설·한파에 대비해 취약지역 자동 염수분사장치 설치에 사용할 예정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살 수 있는 도시를 구축할 수 있도록 자연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선제적인 예방 활동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9년에 이어 2020년에도 경기도 겨울철 자연 재난 대응 종합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국내 최대 반도체 장비기업 세메스(주) 고매동에 R&D센터 건립 21.08.25 다음글 용인시의회, 2021년 하반기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 실시 21.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