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물 안전관리 강화‘지역건축안전센터’설치·운영 용인시, 건축과 내 팀 신설…건축사, 건축구조 분야 전문가 2명 채용 등 서정혜 2021-08-28 22:29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 건축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과 건축물의 종합적인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오는 30일부터 ‘지역건축안전센터’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건축법이 개정돼 내년부터 인구 50만명 이상 지자체에 지역건축안전센터 설립을 의무화한 데 따른 것이다. 지역건축안전센터는 건축물의 인허가‧착공‧사용승인 시 구조설계기준, 방화, 피난 등의 규정이 적합한 지 기술적으로 검토하고, 실질적인 공사감리 관리‧감독 강화를 위한 공사장 현장 점검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또 건축물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기술지원을 하고 안전대책 등을 수립하는 역할도 맡게 된다. 시는 우선 건축과 내 지역건축안전센터팀을 신설해 행정인력을 배치하고 전문 인력 확보를 위해 건축사 및 건축 구조 분야 고급기술인 이상의 자격을 갖춘 전문가 2명을 채용하고 있다. 내년에는 팀 단위의 센터를 과 단위로 확대해 110만 특례시 행정수요에 걸맞은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6월 광주 건축물 해체 현장에서 붕괴사고가 발생해 큰 피해가 있었는데 이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지역건축안전센터를 운영해 체계적으로 건축물 공사 현장을 관리하고 안전사고 등을 예방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처인구 김량장동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용인센터 개소 21.08.28 다음글 이낙연, 방한한 두케 콜롬비아 대통령과 ‘우정의 선물’ 교환 21.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