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중령도 복무부적응으로 탈영? 최근 5년간 탈영 사례 살펴보니 ❙카투사 병장 5명, 복학준비 위해 46일간 집단 탈영 ❙육군 대위, 배우자 간호 위해 118일간 탈영 서정혜 2021-09-29 21:49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최근 5년간 군에서 병사·부사관·장교 등 총 518건의 탈영이 입건된 것으로 확인됐다. 김민기 의원국회 국방위원회 김민기 의원(더불어민주당/용인시을)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올해 8월까지 최근 5년간 군사경찰에 입건된 탈영(군무이탈)은 총 518건이다. 군별로는 육군437건, 해군37건, 공군26건, 해병대18건 순 이다. 탈영 사유별로 살펴보면, ‘복무염증 및 복무부적응’에 의한 탈영이 266건, 51.3%로 절반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구분복무염증 및 복무부적응처벌우려경제문제신변비관가정문제이성문제기타계건수(%)266건(51.3)69건(13.3)67건(12.9)31건 (6.0)28건 (5.4)24건 (4.6)33건 (6.3)518건(100) 이어 ‘처벌우려’에 의한 탈영이 69건으로 13.3%를 차지했다. 이어 ‘경제문제’ 67건 12.9%, ‘신변비관’ 31건 6.0%, ‘가정문제’ 28건 5.4%, ‘이성문제’ 24건 4.6% 순으로 나타났다. 기타 인사불만, 건강문제, 복학준비 등에 의한 탈영은 33건 6.3%로 확인됐다. 계급별로 살펴보면, 일병의 탈영에 의한 입건이 211건 40.7%로 가장 많았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이재명, 브루노 롤란츠 국제협동조합연맹(ICA) 사무총장 만나 “제33차 세계협동조합대회 성공개최 기원” 21.09.29 다음글 화재 나도 소방차 진입 불가한 학교, 최소 9곳 21.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