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두산그룹 수소 산업 육성 위해 ‘맞손’ 두산 그룹 내 수소 관련 연구시설 집적·신축 위한 양해각서 체결 서정혜 2021-10-06 21:39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와 두산그룹이 수소 산업 육성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용인시-두산그룹 상호 협력 양해각서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좌로부터 곽상철 (주)두산 대표이사, 백군기 용인시장, 정연인 두산중공업(주) 대표이사) 용인시는 6일 시청 시장실에서 두산그룹과 수소 산업 등 미래 신성장 사업 육성을 위해 두산그룹연구소 신축·확장 이전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 곽상철 ㈜두산 대표이사, 정연인 두산중공업(주) 대표이사 등 관계자 9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두산그룹은 관내에 두산그룹연구소를 신축하고 이곳에 수원·화성·군포·분당 등지에 분산돼 있는 ㈜두산, 두산중공업(주), 두산퓨얼셀(주),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등의 수소 관련 연구시설을 이전키로 했다. 시는 향후 두산그룹에서 연구소 신축 대상 부지를 확보하면 연구소를 원활히 신축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할 방침이다. 두산그룹은 현재 수지구에 두산기술원을 두고 있으며 본격적인 수소 산업 육성을 위해 그룹 내 관련 산업을 집적할 수 있도록 새로운 연구소를 신축하려는 것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두산그룹이 용인시에 투자해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두산그룹의 우수한 기술력으로 미래 산업을 선도하고 시 역시 성장동력을 확보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엄교섭 의원 대표발의, 「경기도 택시산업 발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상임위 통과 21.10.06 다음글 軍 최근 5년간 암호모듈, 비화휴대폰 등 암호장비 분실 23건 21.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