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만 18~29세 청년들 부동산 중개수수료 지원 나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용인시 처인·기흥·수지구지회와 협약 맺고 20% 감면 추진 한국노동교육신문 2022-03-16 22:19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가 청년들의 부동산 중개수수료 지원에 나섰다. 시는 16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용인시 처인·기흥·수지구지회와 ‘청년 부동산 중개수수료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이 16일 열린 '청년 부동산 중개수수료 지원사업 업무협약식'에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협약은 만 18~29세 청년들이 중개수수료 감면에 동의한 관내 부동산에서 1억원 미만의 전·월세를 계약하는 경우 중개수수료 20% 이상 감면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협약에 따라 시는 오는 31일까지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중개사무소를 모집하고, 다음달께 시 홈페이지 및 용인청년LAB 사이트에 해당 사무소를 홍보할 계획이다. 또 해당 사무소 외부에는 안내판을 부착해 청년들이 중개수수료 감면 사실을 알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김사열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처인구지회장, 송영오 기흥구지회장, 공인호 수지구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백 시장은 “청년들의 부동산 중개수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경기도에서 최초로 민관이 협력하는 사업인 만큼 모범사례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상생해 청년들이 살기 좋은 용인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국노동교육신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경제도심’ 건설 밑그림 제시 22.03.16 다음글 용인시,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서 특별교부세 6천만원 확보 22.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