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75곳 상수도 시설 안전 점검 나서 21일까지 상수도시설, 가압장 및 공사현장 등 철저 점검 서정혜 2014-05-16 00: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 주민 보건 및 생활에 큰 영향을 주는 상수도 시설물의 안전과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자체 안전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관내 75곳 상수도 시설물에 대해 자체 점검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수도시설과 공무원과 상수도 시설 유지관리업체 담당자 등이 특별 합동점검반을 편성, 마을상수도 시설 32개소, 가압장 15개소, 유량측정소 21개소, 상수도 토목공사현장 7개소 등 총 75곳의 상수도 시설을 집중 점검한다. 해당 시설은 지하수 오염, 지하 굴착 시 상수도시설 파손 또는 맨홀밀폐공간 질식 등 안전사고 위험이 높다고 판단되는 시설이며, 마을상수도 시설 및 김량장동 일원 용수체계 변환 공사장 등이 해당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마을 상수도 구조물 안전여부 △가압펌프 및 배수펌프 작동상태 점검 △유량계 및 압력계 작동 여부 △굴착 시 관로 및 기타 시설물의 파손 예방에 관한 사항 등이다. 점검결과 위험요인 발견 시설 및 지속적인 관리가 요구되는 시설은 중점관리 대상시설로 지정하여, 보수·보강 조치하고, 안전관리가 소홀한 공사현장은 시정 조치와 공사 중지 등 관련법에 따라 강력하게 제재 조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상수도 시설의 사고예방 및 현장대응 능력 강화를 위하여 통·리장을 활용한 비상연락체제를 구축, 긴급 사고 발생 시 시청과 구청 담당자에게 즉시 신고토록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설물의 철저한 안전점검을 이행하여 재난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보조금 2억원 지원 14.05.16 다음글 처인구, 명지대~남동사거리 인도 설치 14.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