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제103주년 기념 구성독립만세운동 표지석 제막식 - 백군기 용인시장 "순국선열의 발자취 기억하고 숭고한 뜻 계승해 나가겠다" 서정혜 2022-03-31 20:53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 30일 구성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103주년 기념 구성독립만세운동 표지석 제막식을 개최했다.제103주년 구성독립만세운동 표지석 제막식 구성독립만세운동은 1919년 3월 30일, 아침부터 행진해 온 수지면 주민들과 읍삼면(현 구성동) 주민 등 2000명이 합세해 현재 경찰대 사거리 부근에서 태극기를 흔들며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던 애국운동이다. 일본 헌병대의 발포로 안종각, 최우돌 애국지사가 순국했다. 표지석은 가로 80cm, 세로 40cm, 높이 110cm 크기로 구성동 행정복지센터 주 출입구 옆에 세워졌다. 표지석 전문에는 구성독립 만세운동을 이끈 독립운동가들의 이름과 만세운동 과정을 새겼다. 이날 제막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 기흥 3.30독립운동기념사업회 관계자, 독립운동가 후손, 지역주민 등 50명이 참석했다.제103주년 구성독립만세운동 표지석 모습 백군기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번 표지석 제막을 계기로 구성독립만세운동이 후대와 역사에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며 "순국선열의 발자취를 기억하고 숭고한 뜻을 계승하기 위해 독립운동가 등 순국선열에 대한 예우의 격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출산 가정 경제적 부담 더는 든든한 지원책 ‘눈길’ 22.03.31 다음글 김기준 의장, 용인 처인성역사교육관 개관식 참석 22.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