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박남숙 의원, 용인시 지역 건설 산업 활성화 방안 제안
제26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서정혜 2022-04-21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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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박남숙 의원(신갈·영덕영덕기흥·서농동/더불어민주당)21일 제26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용인시 지역 건설 산업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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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5분 자유발언(박남숙 의원) 

 

박 의원은 용인특례시는 2028년까지 지역 내 공공 민간 산업단지 27, 760를 순차적으로 조성해 일자리 73000여 개를 창출할 계획에 있으며, 용인 하이닉스 반도체 공사는 50여 개의 협력업체가 입주하고 31000여 명 이상의 고용 유발 효과가 생길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조성이 먼저 시작이 되는데 용인시에 등록된 건설기계장비자재인력은 현실적으로 용인시 대규모 공사에 투입이 되기 어려워 타 지역에서 장비를 가져와 하청을 주게 되어 결과적으로 용인시 업체들의 일자리 창출이 어렵다고들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화성, 평택, 당진, 안양, 예산, 대구, 인천, 성남 등의 지자체에서는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촉진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에 대한 지역민 고용, 생산 자재, 장비의 우선 사용을 할 수 있게 해달라고 공사 업체에 적극적으로 요청하고 있고, 타 지자체 지역 건설 산업 발전 위원회는 관내 지역 건설 공사에 지역 업체를 우선 선정할 수 있게 주기적으로 회의를 열어서 논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용인시 지역 건설 산업 발전 위원회2014년 이후로 어떠한 회의 내용을 찾을 수가 없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용인시에는 지역 건설 장비 업체가 100여 곳 이상 회원으로 등록되어 있고, 인력건설 자재까지 합치면 수없이 많은 분들이 참여하는 용인시 건설경제발전 대책 위원회라는 비영리 시민 단체가 있는데 용인 지역업체들이 힘을 합쳐 우리 지역에서 발생하는 관내 공사에 참여할 수 있게 해달라는 목적으로 만든 단체라고 언급했다.

 

평택시는 지역 건설 협회민간단체와 주기적인 회의를 통해 건설업 종사자들의 애로 사항을 파악하고 지역 내 시행 또는 시행 예정인 대형 건설공사를 맡은 업체 관계자들을 회의에 참석시켜 평택지역 소재 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상생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주었고, 예산군은 지역 건설 산업 활성화를 위해 충청남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각종 정보를 공유하는 것은 물론 공공부문의 건설 공사에 지역 업체를 우선 선정하고, 각종 개발사업 인허가 시 지역 건설사자재장비인력 참여를 위한 사업 계획 수립 및 공사 진행 시 각 단계마다 현장 방문협조 공문 발송홍보 등을 적극적으로 해서 수주율이 66.5%로 도내 1위를 했다며 사례를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용인시는 앞으로 계획 중인 대형 공사에 지역 업체의 자재인력장비가 활용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용인시 지역 건설 산업 발전 위원회역시 지역 건설 단체들의 목소리를 들어주고 앞으로 진행되는 관내 대형 공사에 지역 업체가 함께 할 수 있도록 용인시에서 적극 도와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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