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놀이시설 안전사고 예방교육 적극 나서
용인시, 공무원 실무교육으로 행정실무능력 향상
서정혜 2014-05-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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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실태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이 높은 가운데 용인시가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현재 경기도 전체 15,915개 어린이놀이시설 중 용인시가 1,287개소(2014.4.현재)로 가장 많아 이에 대한 예방교육이 더욱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는 23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어린이놀이시설 담당 공무원, 용인도시공사 실무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놀이시설 주요의무사항 조기이행 및 안전사고 예방관련 ‘담당공무원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실무교육에서는 경기도 어린이놀이시설 담당자와 검사지원기관에서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 및 제도 이해,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등을 안내하고 놀이시설을 직접 방문해 안전점검 실시 요령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28일 시청 시민예식장에서 공동주택 등 미 검사 관리주체 대표 및 업무담당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미 검사시설 관리주체 대표 교육’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놀이시설 설치검사 조기 완료를 위해 미 검사 관리주체 대표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관리주체 의견을 수렴하고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사고 사례전파를 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경기도 재난안전과 담당자(박현식 주무관), 검사·교육기관 검사책임자가 ▲설치검사 절차 및 놀이시설 점검방법, 관련 법령 ▲시설기준, 기술기준, 놀이시설 개보수 방법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한편 오늘 6월 9일에는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규정에 의거 2년마다 1회 받는 법정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용인시 안전총괄과 관계자는 “이번에 진행하는 일련의 교육은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한 담당공무원의 행정실무능력을 향상시키는 한편 미 검사 관리주체 대표에게 놀이시설 검사 절차, 개보수, 관련 법령 등을 자세하게 안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데 주안점을 둘 것” 이라며 “2015년 1월 26일까지 설치검사를 받지 못하면 과태료 등 불이익을 받을수 있으니 반드시 기간 내 설치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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