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제멋대로 과속방지턱 싹 없앤다 7월 말까지 부적합 과속방지턱 정비, 도로환경 안전하고 산뜻하게 서정혜 2014-05-23 00: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 차량의 과속 주행을 방지하기 위해 설치하는 도로안전시설물인 과속방지턱을 7월까지 일제 정비한다고 밝혔다. 과속방지턱은 과속주행을 방지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설치되었으나, 규정에 맞지 않게 설치되거나 도색이 벗겨지는 등 훼손된 과속방지턱은 오히려 교통사고와 차량파손, 소음, 도시미관 저해 등의 문제를 유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현재 관내 설치된 1,600여개의 과속방지턱 대상으로, 5월 26일부터 2주간 일제조사를 실시하여 「도로안전시설 설치 및 관리지침」에 따른 설치 기준(높이 10cm, 폭 3.6m)에 부적합하거나, 부적절한 장소에 설치된 방지턱, 그리고 도색이 벗겨져서 제 기능을 못하고 있는 방지턱 등을 파악한 후 일제 정비할 예정이다. 용인시 건설과 관계자는 “도로환경 개선과 시민들의 생활 속 불편 해소를 위해 일제조사 기간 이후에도 도로 점검반을 수시 운영, 철저한 점검과 신속한 처리로 주민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그린대학, 현장학습 열기 뜨겁다 14.05.26 다음글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사고 예방교육 적극 나서 14.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