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 반 우려 반’ 고교평준화!
“무소속 재선시장이 성공적인 정착 이끌수 있어”
서정혜 2014-06-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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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도심지역 중학교 학력향상 ‘지원’

삼계고 2015년 3월 전 정상개교 … 용신고·고림고 등 조기개교 ‘추진’

 

▲ 김학규 용인시장후보

 

무소속 기호5번 김학규 용인시장후보가 내년부터 시행예정인 ‘용인지역 고교 평준화’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용인지역 고교평준화는 처인구 지역 고등학교 및 학급 수 부족과 원거리 통학 문제에 따른 우려 등으로 논란이 거듭돼 온 지방선거 이슈 중 하나다.

 

김 후보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기대 반 우려 반’ 속에 진행 중인 용인시 고교평준화의 성공적인 안착을 무소속 재선시장이 이끌어 내겠다”며 학급수 부족 문제와 원거리 통학여건 개선을 약속했다.

 

김 후보는 “고교평준화의 가장 큰 우려는 처인구지역 고교설립과 통학문제”라며 “현재 건설진행 중인 삼계고를 2015년 3월 이전에 준공해 안전문제에 대한 우려를 없애고,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연차적으로 계획된 고림고와 김량장고의 조기개교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또 통학문제와 관련 “통학용 셔틀 공용버스 운행과 공용노선버스 신설 및 기존 노선 증차 등으로 아이들의 통학여건을 개선하겠다”며 “철저한 준비로 학부모들의 불안을 말끔히 해소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 후보는 고교 평준화와 관련, 학교개설 및 통학여건 개설보다 더 중요한 부분으로 비도심 지역 중학생들의 학력향상을 꼽았다.

공교육 외의 열악한 사교육 여건 등으로 학력편차가 존재하는 상황에서 평준화가 그대로 시행될 경우 평준화의 본래 목적을 살릴 수 없다는 설명이다.

 

그는 “비도심지역 중학생들의 학력평준화를 위해 원어민교사 지원 및 방과후 학습프로그램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며 “이는 지역 교육환경과 현황을 잘 알고 있는 무소속 재선시장만이 제때 맞춰 해 낼 수 있는일”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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