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민용인시장 당선자. 100만 용인시민의 목소리만 듣겠습니다 서정혜 2014-06-05 00: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장선거에서 당선된 새누리당 정찬민후보는 당선이 확실시되자 100만 용인시민들에게 당선 인사를 하였다. ▲ 정찬민 새누리당 용인시장 당선인 '시민과 함께 시장실로 들어가는 마음으로 4년 임기동안 100만 용인시민의 눈만 바라보고, 100만 용인시민의 목소리만 듣겠습니다.' 정찬민 새누리당 용인시장 당선인은 '이번 선거는 시민과 함께 승리한 선거였다'면서 '시민의 염원을 담아 용인을 대한민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가장 청렴한 도시, 가장 잘사는 도시, 가장 풍요롭고 행복한 도시로 만들어 내겠다'고 약속했다. 부채로 인해 겪고 있는 시 재정난 타개, 세월호 사고 이후 급격히 높아진 안전에 대한 시민의 관심,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하고 싶어 하는 시민의 열망 등을 담아내 용인시를 보다 수준 높은 도시로 변화시겠다는 각오를 밝힌 것으로 풀이됐다. 그는 이어'끝까지 완주하신 나머지 세 분 후보 모두 용인의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충분한 능력을 갖추신 분이지만 시민께서 과분하게도 저를 선택해 주셨다'며 타 후보에 대한 미안함과 시민에 대한 감사인사도 잊지 않았다. 또 새정치민주연합 양해경 후보의 사회적 경제 관련 공약인 '시즈 S.Y.E.Z 프로젝트(Social Yong-in Economy Zone)'를 예로 들며 '제가 제시한 행복생활권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많아 면밀히 검토할 생각'이라면서 '타 후보 공약이라도 시 발전에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적절히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 최대 현안인 경전철 문제에 대한 생각도 풀어냈다. 경전철 문제는 밀실행정에서 비롯됐다는 게 그의 진단이었다. 한 마디 한 마디에 고민의 흔적이 묻어났지만 결론은 간결했다. 시민과 함께 해법을 찾아가겠다는 것이었다. 경전철시민위원회를 구성, 시민이 의결 과정에 참여하도록 하고 전문가 집단이 위원회를 보조해 올바른 판단을 돕도록 하겠다는 복안이었다. 그는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힘든 일부터 먼저 시작하고, 재임기간의 칭찬 대신 퇴임 후 평가받고 사랑받는 길을 가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 저와 함께 새로운 용인,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용인을 만들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용인시장 당선자의 인사전문) 용인시장 당선자 정찬민 감사인사 드립니다 존경하는 용인시민여러분! 시민과 함께 출마하고 시민과 함께 싸워온 용인시장 선거에서 저 정찬민! 시민과 함께 승리하였음을 엄숙히 보고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치열했던 선거기간 동안 정찬민을 믿어주시고 지지하고 응원해 주신 100만 용인시민여러분과 새누리당의 모든 가족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약속드린 대로 이제 시민과 함께 시장실로 들어가는 마음으로 앞으로 4년 임기동안 오직 양심과 신념, 그리고 정의가 내리는 명령만을 따라 성실히 시장의 직을 수행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용인시장 정찬민은 100만 용인시민의 눈만을 바라보겠습니다. 용인시장 정찬민은 100만 용인시민의 목소리만을 듣겠습니다. 저 정찬민은 반드시 용인시민과 함께하는 첫 번째 시장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시민여러분! 우리 앞에 성공이 보장된 탄탄대로는 없습니다. 어렵고 힘든, 수많은 난제들이 산과 같이, 바다와 같이 놓여있을 뿐입니다. 제 힘만으로, 그리고 2,000여 공무원만의 노력만으로는 결코 해결할 수 없습니다. 저 정찬민은 100만 시민의 뜻과 지혜를 모아 산적한 용인의 문제를 해결하고 우리 용인을 대한민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대한민국에서 가장 청렴한 도시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사는 도시 대한민국에서 가장 풍요롭고 행복한 도시로 만들어 낼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지금 이 순간부터 용인인 하나입니다. 100만 용인시민은 하나의 가족입니다. 저와 함께 시장의 직을 놓고 경쟁해온 새누리당의 동료나 야당의 후보자들 모두 용인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만들어가는 중요한 동반자이며 친구이며 가족입니다. 저는 용인시장의 직을 수행함에 있어사익을 멸하고 오직 시민의 공익만을 받드는 첫 번째 시장이 될 것입니다. 지금부터 저는 용인시민 누구나 소외되지 않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반드시 시민의 편에서 일하고, 시민의 지혜를 모아 중요한 시정을 결정하는 시민의 시장이 될 것입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우리는 함께 도전했고, 우리는 함께 싸웠고, 우리 모두는 함께 승리했습니다. 저 정찬민은 시민을 위하여 땀 흘려 헌신하고 시민을 위하여 희생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저는 시민여러분께도 우리 용인을 위한 참여와 봉사와 희생과 헌신을 구합니다. 아시는 바와 같이 우리 용인은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에 처해있습니다. 우리가 오늘부터 함께 열어가야 할 거칠고 험난한 길은 고통스러울 것입니다. 함께 허리띠를 졸라매고 마른 수건을 쥐어짜내며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야 합니다. 저는 임기동안에만 칭찬받는 시장이 되는 것을 포기하겠습니다. 저는 퇴임 후에 평가받고 사랑받는 힘든 길을 기꺼이 걸어가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저와 함께 새로운 용인을 함께 만들어 주십시오. 저와 함께 우리의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용인을 반드시 만들어 주십시오. 가장 낮은 곳에서부터 가장 힘든 곳에서부터 용인시장 정찬민이 먼저 시작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경기도의회의원선거 용인시제5선거구 남종섭 당선인사 14.06.09 다음글 6.4 지방선거 .용인시의원, 도의원 당선자 14.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