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의장에 신현수 새누리당 의원 당선 부의장에 김기준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단독 당선 서정혜 2014-07-07 00: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의회는 7월4일 제190회 용인시의회(임시회)를 열고 제7대 용인시의회 의장에 신현수 의원(새누리당), 부의장에 김기준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각각 당선 되었다. ▲ 제7대 용인시의회 의장 신현수 의원 ▲ 제7대 용인시의회 부의장 김기준 의원 제7대 용인시의회 의원은 새누리당이 13명, 새정치민주연합이 14명으로 새정치민주연합이 다수당으로 의장 선거에 유리한 입장이었으나 새누리당에서는 신현수 의원 단독 출마한데 비해 새정치민주연합에서는 박남숙 의원과 정창진 의원 2명이 출마한 가운데 투표한 결과, 1차 투표에서 신현수 의원이 15표, 정창진 의원이 10표, 박남숙 의원이 2표를 받에 과반수 이상을 차지한 신현수 의원이 1차 투표에서 당선 되었다. 부의장 후보로는 김기준 의원(민주), 이건한 의원(민주), 강웅철 의원(새누리), 홍종락 의원(새누리), 감선희 의원(새누리), 이건영 의원(새누리)등 6명이 후보를 등록했으나 의장 선거 후 약10분간의 정회 시간을 통해 각 당에서 조율하여 새누리당 4명과 이건한 의원(민주)이 자진 사퇴하여 김기준 의원(민주) 단독으로 투표를 한 결과 김기준 의원 18표, 기권 8표, 무효 1표로 김기준 의원이 부의장에 당선 되었는데 새누리당에서 의장직을 가져가면서 부의장 자리를 민주당에 양보한 형식으로 정리가 되었다. 의장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에서는 단일 후보자 원칙을 두고 관례대로 다선 의원이 후보자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한 3선인 박남숙 의원과 경선을 통해 후보자를 정하자는 2선인 정창진 의원간에 상호 대립이 되면서 결국 단일화를 하지 못하고 2명의 후보자가 나온 반면, 새누리당에서는 신현수 의원 단독으로 출마하여 당선 되었는데 새누리당원 13명외 2명의 민주당 이탈표가 있어 1차 투표에서 비교적 쉽게 결정이 되고 말았다. 다수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번 제7대 용인시의회 의장선거를 계기로 분열된 갈등속에서 4년간의 의정기간 동안 어떤식의 행보가 이어질지 눈여겨 볼 대목이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 아파트 관리비리 뿌리 뽑는다 14.07.07 다음글 용인시, 2013 자체감사활동 평가 우수기관 선정 14.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