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제일바이오 일반산업단지 조성 승인
정찬민 시장, 공장입지 규제 해결 성과 격려 방문
서정혜 2014-07-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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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가 용인 제일바이오 일반산업단지 조성계획 승인을 지난 7월 16일 고시했다.

 

 

 

용인 제일바이오 산단은 ㈜제일약품(대표이사 성석제)이 사업시행자로 사업비 664억원을 들여 백암면 근곡리 117-1번지 일원에 기존 공장과 주변지역을 포함 5만9990㎡ 규모로 조성된다. 산업시설과 주차장, 소공원, 녹지 등이 들어서며 주요 유치업종은 음료제조업,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 제조업이다. 2016년 경 조성이 완료되면 2020년까지 약 300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17일 오후 5시 처인구 백암면 근곡리에 위치한 제일바이오 일반산업단지 조성 현장을 방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정 시장은 “중앙정부에 수도권 규제 관련 법령 개정을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수차례의 관계기관과의 협의 등 자연보전권역 산업입지 기반 조성에 적극 노력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투자기업 유치를 위해 규제 관련 각종 애로사항 해결에 힘쓰고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일약품은 기존 공장부지가 수도권정비계획법상 자연보전권역에 위치하고 있고, 국토법 등에 따른 각종 규제로 인해 지난 28년간 시설증설이 제한돼 회사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용인시와 기업의 노력으로 산단 조성계획이 지난 6월 2일 국토교통부의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를 통과하고 7월 16일 용인시의 승인을 받아 조성사업 추진이 급물살을 타게 된 것이다.

 

 

㈜제일약품은 1986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근곡리에 공장을 신축·이전한 후 근로자수 약341명, 지난해 매출액 4286억원(국내 250여개 제약업체 중 매출순위 7위)을 기록한 지역 중견기업이다. 케펜텍, 제일파프, 진녹천 등 의료용 물질, 의약품, 음료 제조업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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