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의 용인’취약계층 아동 재능기부 확산 중 고등학생, 대학교 봉사동아리, 기업체 등 참여 열기 높아 서정혜 2014-07-18 00: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 경찰대, 경희대, 용인외고, 삼성전자 봉사단 등 꾸준한 재능기부 돋보여 용인시 관내 고등학생, 대학교 봉사 동아리 및 기업체 등이 취약계층 아동 대상으로 재능기부 봉사에 적극 참여해 화제다. 용인시는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하던 중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다양한 재능을 가진 봉사자를 발굴해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를 연계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올해부터 적극 추진했다. 이를 통해 현재 경희대학교를 포함한 12개 대학 학생과 동아리, 용인외고 등 9개 고교 학생, 삼성전자 등 8개 기업체 및 재단에서 지역아동센터 재능기부에 동참하고 있다. 지난해보다 7개 학교와 기관이 늘어났다. 생활 형편이 어려운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들이 학습지도와 예체능교실을 비롯해 레크레이션, 동화수업, 과학교실 등 전문화된 다양한 봉사의 수혜를 받고 있으며, 현재 재능기부 참여 희망 기관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서 앞으로 더 많은 아동들이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경찰대 봉사단은 지난 2009년부터 꾸준히 시설을 방문해 봉사를 펼쳤으며 올해 주2회(1회 3시간) 시설을 방문해 더욱 다양한 학습지도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경희대 봉사단은 주1회(1회 3시간) 축구 등 체육교실, 용인 외국어고등학교 봉사단은 영어지도와 수학지도를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과학교실과 1:1 멘토·멘티제를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재능기부는 아동복지시설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기부자에게는 자아 성취감을 높이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도 기존 재능 기부자의 지속적인 참여와 재능기부 활성화를 위한 후원자 발굴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 공무원 정보지식인 대회 열기 넘쳐 14.07.20 다음글 용인도시공사 신용등급 안정적(AA) ! 14.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