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운송사업자와 버스 운영 개선방안 논의 - 지난달 30일 시청서 경남여객 등 5개사 대표와…운수종사자 수급난 해소 등 - 오예자 2023-04-04 14:5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달 30일 지역 내 버스 운송업체 5개사 대표와 면담을 갖고 운수종사자 수급난 해소 등 운영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용인특례시가 지난달 30일 운송사업자와 면담을 갖고 버스 운영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시 대중교통과 관계자를 비롯해 경남여객, 상현운수, 수성교통, 용인교통, KD운송그룹 대표가 참석했다. 운송업체 관계자들은 코로나19 여파로 운수종사자가 급감한 가운데 주 52시간제가 시행되면서 운수종사자 수급에 어려움이 크다고 호소했다. 또 전기버스 보급사업을 통해 친환경 버스가 늘어나고 있지만 업체 차원에서는 충전시설 확보가 어려운 실정이라 시 차원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토로했다. 이에 시는 운수종사자 부족이 전국적인 현상이지만 시 차원에서도 운수종사자 양성사업을 추진하는 등 극복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화답했다. 또 전기충전시설을 갖춘 공영차고지 조성을 검토하고 원활한 재정 운용을 위해 공공버스 노선에 대한 재정지원금을 조기집행으로 선지급하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원활한 버스 운행은 필수적인 만큼 운송업체의 애로사항을 귀 기울여 듣고 고충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예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기흥역세권 중학교 설립 추진 청신호 23.04.04 다음글 용인특례시, ‘사기장’향토문화재 신규지정 인증서 교부 23.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