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수출판로 지원에…기업이 감사기부로 응답 - “언택트 수출상담실 큰 도움” 제이엠그린, 다용도 용기 등 500점 기증…시, 아름다운가게에 전달 - 오예자 2023-08-01 09:5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달 31일 시가 진행하는 수출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 ‘제이엠그린’이 다용도 용기 약 500여 점(300만원 상당)을 기증했다고 1일 밝혔다.용인특례시 수출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 제이엠그린이 지난달 31일 다용도 용기 약 500여 점을 기증했다. 왼쪽부터 용인특례시 관계자, 이정미 제이엠그린 대표, 신상용 아름다운가게 경기남부팀장. 제이엠그린의 물품 기증은 시가 다용도 용기 및 도마 등을 수출할 수 있도록 판로 개척에 도움을 준 데 대한 감사의 표시다. 시는 사회적기업 ‘아름다운가게’ 용인동백점에 기증 물품을 제공해 수익금이 소외된 이웃을 돕는 데 쓰이도록 했다. 시는 지난 2021년부터 언택트 수출상담실을 상시 운영하면서 지역 수출 중소기업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바이어 매칭, 통·번역, 샘플 발송 등의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상담 후에는 은퇴한 상사(商社) 출신 인사 등 수출 전문가 3명으로 구성된 용인특례시 수출 멘토가 계약서 검토 등 컨설팅을 통해 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돕고 있다. 이정미 제이엠그린 대표는 “시의 수출지원사업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시의 도움에 보답하기 위해 회사에서 생산한 제품을 기증하게 됐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기업의 판로・수출 확대 지원 사업이 기부로 이어지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의 질적 성장을 돕는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오예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특례시, 건축공사장 138곳‘안전 등급제’로 촘촘히 관리 23.08.01 다음글 용인특례시, 대한장애인체육회 주관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 유치 23.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