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공동주택에 재능기부 안전점검 멘토링 시행
10월10일까지 42개 단지 안전점검 실시
서정혜 2014-09-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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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로 주택관리사 재능기부로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점검 멘토링제를 실시하는 용인시가 9월 22일부터 10월 10일까지 42개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 단지 대상으로 올해 하반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점검 멘토링제는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용인시지회장(이선미) 외 회원 68명의 재능기부로 운영한다. 관리 주체가 없는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단지별로 2명의 주택관리사가 입주민 또는 통·리장과 함께 △시설물구조 △소방안전 △전기안전 △가스안전 △옹벽·석축 등 부문별로 건물 내구성과 안전성 저하 요인을 집중 점검한다. 또, 입주민들에게 점검 요령도 교육해 안전불감증 해소에 기여하도록 할 방침이다.

 

점검 결과 위해 요인이 발견되면 빠른 시일 내 보수 보강 조치하도록 통보하고 안전 의식 홍보를 전개할 방침이다.

 

용인시는 지난해 2억4천만 원의 사업비로 관내 소규모 공동주택 위탁 안전점검을 실시, 총45개 단지 중 19개 단지의 안전에 크고 작은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남에 주택관리사 재능기부 협약을 체결하고 안전점검 멘토링제를 올해부터 본격 시행했다.

 

첫 시행으로 올해 4월부터 43개 단지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 2개 단지에서 비내력벽 균열, 전면 발코니 난간 미 설치 등 위험 요소를 발견해 단지 소유자 및 거주자에게 안전조치 강구를 통보했다.

 

시 관계자는 “주택관리사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안전사각지대에 있는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에 정기적인 재능기부 안전점검 멘토링을 실시할 수 있게 됐다”며 “안전 위해 우려 단지에는 주기적인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등 시민 만족 주택 행정 구현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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