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외식산업 활성화 나선다
지역별 상권과 대표음식 활성화, 홍보 마케팅 방안 등 논의
서정혜 2014-09-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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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지역 외식산업 발전을 위해 24일 오후 3시 시청 철쭉실에서 외식업 관계자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는 지역 상인회 대표, 3개구 외식업지부장과 사무국장, 3개구 관계 공무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식업 활성화 계획 및 사업 발굴을 위한 의견 발표와 질의 응답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 좋은 식단 실천과 음식문화 개선 도모 방안 등도 논의했다.

 

시는 외식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별 상권 활성화 유도 및 대표 음식 발굴, 모범 음식점 지정 확대, 우수지역 인센티브 지원, 음식문화 축제 개최, 우수 활성화 지역에 대한 음식특화거리 지정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외식업 관계자들은 상인회별 활성화 방안과 민·관 협조사항 등 다양한 사항을 건의했다. 또, 경기 침체로 운영난을 겪는 외식업소의 어려움을 타개할 수 있도록 지역 음식축제나 이벤트 등 자치활동을 강화하고, 시는 홍보용 위생물품 지원과 책자 발간 등 홍보 마케팅을 지원하는 방안 등이 제시됐다.

 

용인시 외식업소 현황은 2014년 8월 31일 현재 일반음식점 6975곳(처인 2741, 기흥 2504, 수지 1730)이다. 모범음식점은 약2.5%에 달하는 174곳이며 앞으로 5%까지 확대 지정할 계획이다.

 

간담회 참가자들은 “용인 외식산업의 새로운 홍보 마케팅 방안 등 다양한 측면에서 아이디어를 교환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사업장과 지역상권별 특화 메뉴와 경영, 서비스 등의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정기적인 만남을 갖도록 합의했다.

 

용인시는 앞으로 꾸준히 외식업계 의견 수렴과 반영 등으로 영업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외식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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