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도시 변모 이면도 살펴야! 지역 균형 발전 최우선!” “미래 중심 처인! 캠페인 벌일 것” 용인의 중심인 중앙시장 인근에 사무실 마련하고 출마 선언 김완규 2023-12-12 18:03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윤재복 사단법인 국민화합 이사장이 용인시(갑) 처인구 22대 총선 출마를 선언하고 본격 표심 잡기에 나섰다. 윤 이사장은 12일 오후 2시 용인중앙시장 인근 전통 5일장 거리에서 가진 출마 선언을 통해 “처인구는 원삼면 하이닉스 반도체와 이동·남사읍 반도체 국가산단으로 상전벽해(桑田碧海) 수준의 변모를 하게 된다”며 “이들 프로젝트가 지역의 불균형을 초래해서는 안 되고 도시 전체에 고른 혜택이 돌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그러기 위해서는 반도체 산업 지역 외의 도시기능도 성장시켜야 한다”며 “이를테면 포곡·모현읍의 수변구역 해제, 백암·양지면의 반도체 배후 기능 확정, 중앙·역삼·삼가·유림·동부동의 도심 교통망 개선 및 일자리 창출, 상권활성화 정책이 병행되야 한다”고 덧붙였다. 윤 이사장은 “정치인은 지역의 주민들이 무엇을 원하고 지역의 절실함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간파해야 한다”며 “그간 고향인 처인구 곳곳의 현황과 필요사항들을 살폈고 이를 토대로 예비후보선거 기간 중 ‘미래 중심 처인!’ 캠페인을 통해 실질적인 공약들을 발표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용인의 중심이자 주민 화합의 상징인 용인중앙시장 인근 전통 5일장 거리에 선거사무소를 냈다”며 “지역 주민들과 최대한 밀접한 선거를 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윤 이사장은 1969년 용인 처인구에서 출생했으며 운학초등교와 태성중·고등학교를 나와 서울대학교 농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고추육종 전문가로 ‘세계 최초 이종 간 교배를 통한 탄저병 저항성 고추’를 개발했으며 현재는 ㈜고추와 육종 대표이사와 사단법인 국민화합 초대 이사장, 국민의힘 경기도당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김완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특례시의회 장정순 의원, 경기의정대상 특별상 수상 23.12.12 다음글 용인특례시, 주택정비과 포함 3과 신설 1과 폐지 조직개편 23.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