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이동면에 위치한 기업체들이 상생협력하기로 하고 협의회를 출범, 향후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이동면 기업인 협의회는 ㈜케이피텍, ㈜제이텍, 에이스전자㈜, 동성정밀㈜ 등 40여개 기업 대표들이 회원으로 활동한다. 활발한 기업활동으로 정부 표창을 여러 차례 받은 우수기업과 향토기업들이다.

협의회 회장은 (주)진성테크 김윤영 대표가, 감사는 과연씨앤비(주) 유준봉 대표와 케이앤하이텍 조복순 대표가 맡았다.

협의회는 주요 활동으로 월1회 기업인 정기 간담회 개최, 기업 상호협조와 정보 교환, 이동면사무소를 비롯한 기관·단체와의 협력 등을 다짐하고 지역 경기 활성화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또 사회공헌 활동도 전개해 불우이웃과 함께하는 공동체 조성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이동면은 전형적인 농촌지역이나 성장관리권역으로 지정되어 기업체가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 250여개의 기업체가 입지해 있다.

이동면은 올해 주민 요구에 신속·정확하게 대응하는 주민 체감 LOVE 행정의 하나로 기업인 간담회 등 기업인 만남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동면 기업인들은 이에 화답해 이동면기업인협의회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협의회 구성을 준비해왔으며, 이동면사무소의 협조로 면사무소 부속건물에 협의회 사무실도 마련해 기업인들이 수시로 만남을 가질 수 있는 여건을 구비한 바 있다.

지난 10월 27일 이동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회의에서 김윤영 회장은 “이동면 기업인협의회가 상호협력 관계를 견고히 구축해서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발전에 기여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