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정연구원, 용인특례시 반도체 클러스터와 국가산단은 글로벌 메가 클러스터 허브로 발전 전망
오예자 2024-05-29 10:03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밴드 주소복사

본문

용인시정연구원(원장 이상대)은 이슈리포트 ‘용인특례시가 만들어가는 수도권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YRI Insight 제82호)’에서 용인시 반도체 산업 역량을 진단하고 글로벌 반도체 기술혁신을 주도하기 위한 용인특례시의 전략을 제안하였다.

9da1af9d1190588284ec9b15c5ae7b5e_1716944567_7143.jpg
수도권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비전과 전략 

 

  이슈리포트에 따르면, 2024년 1월 정부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방안」발표에 발맞춰 용인특례시 또한 「용인시 반도체산업 육성 종합계획(2024~2027)」과 「시행계획」을 수립하여 ‘글로벌 반도체 지식 및 기술 융합도시 실현’이라는 비전 아래 22개 세부 전략과제를 시행하고 있다. 

 

  용인특례시의 반도체 관련 정부 R&D 중 대학 R&D 규모는 큰 편이나, 공공기관 및 민간총액은 아직 낮은 편이다. 삼성전자 1․2차 거래기업은 79개, 이 가운데 반도체 제조용 기계 제조업과 기타 반도체소자 제조업 기업은 25개로 경기도 화성시 다음으로 많다. 또한 반도체 소부장 기업은 2023년 기준 총 176개로서 남사․이동 등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예정지역을 중심으로 입지해 있다. 현재, 반도체산업 관련 입지 역량은 높은 수준이나, 산업 용지의 예측성 강화, 산학협력 허브 구축, 소부장 인력양성 체계 및 거버넌스 혁신 등 새로운 과제도 등장하고 있다.

 

  미국반도체산업협회(SIA)와 보스턴 컨설팅 그룹(BCG)(2024)은 한국의 전 세계반도체 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22년 17%에서 2032년 19%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2021년에서 2031년 간 반도체산업 인력에 대한 신규 수요 또한 12.7만명(한국반도체산업협회, 2022)으로 전망된다. 반도체 분야의 클러스터 내 산학연이 지속적으로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형성하고, 첨단반도체기술센터(ASTC) 유치 등으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글로벌 메가 클러스터 허브로서 발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슈리포트 저자인 유현지 박사는“용인특례시 내 반도체 클러스터 및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등 신규 투자를 계기로 정부, 지자체, 대학, 기업 간 협력을 통해 글로벌 반도체 기술혁신을 주도하는 글로벌 메가 클러스터 모델로 발전할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정연구원 홈페이지(http://www.yongin.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댓글목록

한국노동교육신문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중부대로 1144,102/2103 | 제보광고문의 031-335-1289 | E-mail: jhseo0625@hanmail.net
인터넷신문 등록일 2013.07 .15 | 등록번호 경기 아50716호 | 발행인 오예자 | 편집인: 김완규 | 청소년보호책임자 오예자
Copyright© 2004~2025 한국노동교육신문 All right reserved | Designed by BLESS 031)954-8601

기사제보
----------
취재요청
----------
광고
제휴문의
----------
청소년
보호상담자
지정 및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