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부정비리신고 ‘헬프라인’ 도입한다
외부 전문기관 인터넷 신고시스템 운영, 청렴 용인 구현 박차
서정혜 2013-09-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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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가 청렴 도시 구현 및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외부 전문기관이 위탁운영하는 부정비리 신고 ‘헬프라인(Help Line)'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헬프라인(Help Line)'은 조직 내부의 부정 비리를 내부 공직자 및 시민이 비실명으로 신고할 수 있는 비실명 인터넷 신고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인터넷 및 모바일 홈페이지를 이용해 간편 신고가 가능하다.

 

용인시의 ‘헬프라인(Help Line)' 도입은 신고자의 익명성 보장을 통해 내부 신고를 활성화하고, 공직자 부패 방지를 위한 사전 예방기능을 강화하려는 것이다. 또 부정부패를 조기 발견, 신속 대처해 엄정한 공직기강을 확립하기 위해 추진된다.

 

신고 접수는 새올행정시스템 및 용인시홈페이지 ‘헬프라인’ 배너를 클릭해 내부공직자 및 일만시민 누구나 부정비리 행위 등에 대해 신고할 수 있다.

신고내용은 △금품 및 향응 수수, 직위를 이용한 알선 및 청탁 △상급자의 부당한 업무 지시와 괴롭힘 △직장 내 차별 및 성희롱 △기타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등 각종 비리 및 부정행위 등이다. 신고자는 무기명.기명 선택하여 신고 가능하고 신고자가 신고한 내용은 위탁기관에서 볼 수 없도록 시스템화 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조직의 대규모화와 관용적 조직문화로 인해 각종 부정 비리 파악이 어려운 점을 개선하고 윤리적인 조직문화 조성 등 다양한 효과를 도출하도록 합리적인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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