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판로 개척 국내·외 전시회 참가비 지원 - 용인시, 21일까지 90곳 모집…부스임차료 ‧ 장치비 등 300만~600만원 - 김완규 2020-01-31 19:58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 올해 국내‧외 전시회에 참가하는 관내 중소기업에 부스 임차료 등 참가비를 일부 지원키로 하고 내달 21일까지 90개 업체를 모집한다.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판로를 개척하도록 도우려는 것이다. 대상은 관내에 본사나 공장을 둔 중소 제조기업이다. 단 이미 타 정부기관이나 중소기업 유관기관에서 지원금을 받았거나 국세‧지방세가 체납된 기업은 제외된다. 올해 국내에서 열리는 전시회엔 기본부스 임차료와 장치비, 홍보물 제작비로 한 기업당 300만원까지 1억4700만원을 지원한다. 해외 전시회의 경우엔 부스(18㎡이내), 장치비, 편도 전시품 운송비 등을 지원하는데 중국‧동남아 등 아시아 지역은 400만원까지, 미주‧유럽 등은 6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시 홈페이지에서 지원신청서 등 서류를 다운받아 시 기업지원과로 방문‧우편 접수하면 된다. 시는 서류심사와 심의위원회를 거쳐 3월말 선정된 기업을 발표할 방침이다. 지원금을 받으려면 국내 전시회는 참가 후 15일, 해외는 1개월 이내에 보조금 지원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 경제를 이끌어갈 중소기업들이 국내‧외 판로를 넓혀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완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HWPL 서울경기남부지부 ‘제1회 평화사랑 신년회’ 개최 20.02.03 다음글 용인시 관광·홍보 SNS 서포터즈 모집 20.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