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발코니 음악회> 성료
- 용인시 코로나19 극복 프로젝트 클래식 시리즈 첫 선 보여 -
- 첫 선 보인 찾아가는 음악회, 시민의 큰 호응 얻어 -
김완규 2020-04-13 20:02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밴드 주소복사

본문

()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실천으로 공연 관람이 어려운 용인 시민을 위해 찾아가는 음악회인 <우리동네 발코니 음악회>411~12일 양일 간 용인시 수지구에서 시범적으로 실시해 시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발코니에서 연주를 감상하는 시민과 연주단체의 모습 (2).jpg
 

용인시 코로나19 극복 프로젝트 클래식 시리즈의 첫 번째 공연으로 진행된 이번 음악회는 신봉동 광교산자이아파트 단지 내 중앙 광장(411)에서, 두 번째 공연은 동천동 동천더샵파크사이드 단지 내 중앙 광장(412)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었다.
 
발코니에서 연주를 감상하는 시민과 연주단체의 모습 (1).jpg
 

연주는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지휘 방성호)의 단원으로 구성된 소규모 앙상블(13명 내외)이 맡아, 피아졸라의 리베르 탱고’, 파가니니의 칸타빌레’, 영화 <황진이>,<태극기 휘날리며> OST 등 익숙한 곡을 연주하며 문화예술로 시민과 하나가 되는 시간을 마련했다. 연주가 진행될수록 더 많은 시민들이 음악으로 함께 소통했으며, 음악회를 접한 시민들은 집 발코니에서 편하게 클래식 공연을 무료로 감상하고 음악회를 즐겼다.
 
마스크를 착용하고 연주하고 있는 연주단체.jpg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우리동네 발코니 음악회> 코로나19로 인해 공연의 기회가 없는 지역예술단체와의 상생을 위한 무대로 꾸며졌으며, 비록 공연장을 벗어난 먼 거리에서 관람하는 공연이지만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용인 시민에게 문화예술을 통해 잠시나마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드린 시도였다고 밝혔다.
 

한편 재단은 코로나19 극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오는 425일 오후 730분 용인시 삼가동 소재 용인시민체육공원 보조경기장에서 트럭을 개조한 이동 무대인 아트트럭을 활용한 <용인 드라이브 in 콘서트>를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러한 재단의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 시도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문화예술 분야에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며, 용인 시민에게는 문화로 잠시나마 활력을 불어넣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용인문화재단 공연기획팀(T. 031-896-7593)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댓글목록

한국노동교육신문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중부대로 1144,102/2103 | 제보광고문의 031-335-1289 | E-mail: jhseo0625@hanmail.net
인터넷신문 등록일 2013.07 .15 | 등록번호 경기 아50716호 | 발행인 오예자 | 편집인: 김완규 | 청소년보호책임자 오예자
Copyright© 2004~2025 한국노동교육신문 All right reserved | Designed by BLESS 031)954-8601

기사제보
----------
취재요청
----------
광고
제휴문의
----------
청소년
보호상담자
지정 및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