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문화기술 공공콘텐츠 전시회 개최-미디어아트, 증강현실이 구현한 우리사회 문제의 해결법은? ○ 8일~18일 스타필드 하남에서 미디어아트, 증강현실(AR) 등 다양한 문화기술 작품 전시 ○ 환경문제, 언택트 등 공공사회 문제 해결을 주제로 디지털인터랙션 경험 제공 김완규 2020-10-07 07:3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경기도는 8일부터 18일까지 스타필드 하남에서 문화기술(CT) 공공콘텐츠 전시회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 [액트:ACT(Aart Content Technology)]’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7.ACT포스터 문화기술(CT)이란 예술, 디자인, 인문사회학 지식 및 감성과 기술이 만나 인간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콘텐츠를 개발/제작/유통/서비스하는 총체적인 기술을 말한다. 이번 전시회는 환경보호, 언택트(비대면) 등 공공사회 문제 해결을 주제로 해 코로나19로 지친 도민들에게 다양한 문화기술 체험을 제공해 피로를 해소하고 문화기술 산업 확산에도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7.릭스스튜디오_내일의바다 전시작은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추진한 ‘2020 문화기술 콘텐츠 제작 지원사업’에 선정된 작품들로, 스타필드 하남(신세계프라퍼티)에서 제공한 대형 미디어 타워, 아트리움 등 총 6개의 공간과 매체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구역에 따라 공공사회 문제를 주제로 한 공공 콘텐츠 전시관, 제작 지원 사업을 통해 탄생한 스타트업 콘텐츠 전시관, 워킹스루형 전시관 등 다양한 볼거리로 구성돼 있다. 공공콘텐츠 전시관에서는 ‘문화기술 공공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 선정작을 선보인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 문제를 22m 대형 미디어타워를 통해 송출되는 미디어아트 ‘내일의 바다’ ▲산업용 로봇과 대형 거울을 결합해 타인과의 대면을 경험하게 해주는 키네틱 아트 콘텐츠 ‘스테이 커넥티드’ ▲센서를 통해 관객의 움직임을 감지해 움직이는 금속 나무 ‘메시지 트리’ ▲증강현실(AR) 기술과 성향 테스트를 기반으로 한 ’숨은 요정 찾기’▲비대면 시대 마음을 증강현실(AR) 이미지로 전하는 언택트 인사 챌린지 ‘[Rollvi]의 사랑해 릴레이 프로젝트’가 있다. 로비에서는 ‘문화기술 아이디어·상업화 제작지원 사업’ 지원작품 17개가 전시되며, 야외광장에서도 다양한 미디어아트 작품을 걸어가며 감상할 수 있도록 한 워킹스루형식의 신개념 전시관 ‘스테이션031’이 운영된다. 도 관계자는 “경기도가 육성한 문화기술 기업들의 아이디어, 서비스가 대중과 만나는 자리”라며 “코로나에 지친 도민들이 문화기술 콘텐츠를 통해 조금이나마 즐거움을 느끼고 이를 통해 문화기술을 보다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문화기술을 계속해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올해 문화기술 산업육성을 위해 40개 기업을 선발해 제작자금 총 9억 원과 사업장 주소지 및 사무실, 1:1 컨설팅 등 창업 및 기업 성장에 필요한 자원을 지원했다. 첨부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 [액트:ACT]’ 전시회 개요 김완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도, ‘업사이클 교육 키트 개발 지원 사업’ 참여기업 모집 20.10.07 다음글 ‘서수원 큰 호랑이(大虎)’ 황대호 의원,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공개 제보받는다 20.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