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도르 스트링 콰르텟 & 김상윤 클라리넷 콘서트 서정혜 2014-03-11 00: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오는 4월 8일(화) 캘리도르 스트링 콰르텟 & 김상윤 클라리넷 콘서트가 용인포은아트홀을 찾아온다. 용인문화재단 클래식 기획공연의 일환으로 마련한 이번 무대는 세계적인 기획사에 의해 발탁된 젊은 앙상블과 용인 지역 출신인 떠오르는 차세대 아티스트가 함께하는 무대로 그 의미가 깊다. 이번 공연은 캘리도르 스트링 콰르텟이 연주하는 베토벤 ‘현악4중주 1번’, 클라리네티스트 김상윤이 연주하는 피아졸라 ‘탱고 에뛰드 3번’과 벨라 코박스 ‘마뉴엘 드 파야를 위한 오마쥬’, 그리고 모차르트 ‘클라리넷 5중주’가 연주된다. 캘리도르 스트링 콰르텟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결성된 현악 4중주단으로 뛰어난 연주력으로 청중들을 매료시키며 국제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클라리네티스트 김상윤은 2012년 프랑스 자크 랑슬로 클라리넷 국제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세계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여, 지난 2월15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린 유니사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실력파 젊은 연주자들이 선사하는 이번 실내악 공연은 흔치 않은 무대로 클래식 애호가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티켓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인터파크에서 예매가능하며, 가격은 R석 4만원, S석 2만원, S석 1만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용인문화재단 031-260-3355, 3358 <공연 개요> ○ 공 연 명 : 캘리도르 스트링 콰르텟 & 김상윤 클라리넷 콘서트 ○ 일 시 : 2013. 4. 8(화) 오후 8시 ○ 장 소 : 용인포은아트홀 ○ 티켓가격 : R석 4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 ○ 주 최 : 용인문화재단 ○ 문 의 : 031-260-3355, 3358 ○ 예 매 :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 인터파크 <프로그램> ○ 베토벤 현악4중주 1번(캘리도르 스트링 콰르텟) L.v. Beethoven-String Quartet op. 18 No.1 ○ 피아졸라 탱고 에뛰드 3번(Clarinet 김상윤) A Piazolla-Tango Etude No.3 Molto Marcato e Energico ○ 벨라 코박스 마뉴엘 드 파야를 위한 오마쥬 Bela Kovacs-Hommage a M. de Falla ○ 모차르트 클라리넷 5중주 W.A. Mozart-Clarinet Quintet(캘리도르 스트링 콰르텟 & Clarinet 김상윤) <출연진 소개> 캘리도르 스트링 콰르텟 캘리도르 스트링 콰르텟은 화려한 연주력으로 청중들을 매료시키며 국제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단체다. 최근 베르비에, 라비니아 등 해외 유명 페스티벌에 데뷔하며, 뉴욕 슈나이더 콘서트 시리즈 연주, 미국 APM방송 Performace Today의 상주음악가로 활동하며 활발하게 연주를 선보이고 있다. 굴지의 연주자인 조슈아 벨, 메나헴 프레슬러, 에베네 콰르텟, 앤젤 로메로, 칼더 콰르텟과 함께 연주도 하였다. 바이올리니스트 제프리 마이어스(Jeffrey Myers), 라이언 미한(Ryan Meehan), 비올리스트 제레미 베리(Jeremy Berry), 첼리스트 에스텔 최(Estelle Choi)로 구성된 캘리도르 스트링 콰르텟은 2010년 미국 로스앤젤레스 콜번 콘서바토리를 재학하면서 결성하게 되어 이미 미국 실내악 콩쿠르인 피숍, 콜맨, 체서피크, 옐로우 스프링스에서 수차례 상을 받았다. 이어 2012년 뮌헨 ARD 국제음악콩쿠르 현악사중주 부문과 함부르크 국제실내악콩쿠르에서 상위권을 장악하며 수상을 거머쥐었다. 캘리도르 스트링 콰르텟의 연주는 독일공영방송에 방송되어 이목을 끌기도 했다. 13/14년도 시즌에는 피아니스트 티보데와 드보르작 피아노 콰르텟 A장조를 시작으로 슈나이더 콘서트 시리즈 재초청과 금호아트홀에서 아시아 데뷔를 맞이한다. 서부 캘리포니아 주를 중심으로 미국 작곡가인 롭 카필로우의 작품들을 조명하는 “What Makes it Great?” 시리즈로 활동한다. 2014년 여름에는 워싱턴 벨링헴 페스티벌에 첫 현악사중주 상주단체로 발을 내딛을 예정이다. 지난 2013년에는 작곡가 에드워드 네스빗과 밀접하게 교류하면서 “Night Dances” 작품을 베르비에 페스티벌에서 초연하였다. 그 해 여름에 캐나다 밴프 센터, 베르비에 페스티벌 아카데미, 아스펜 페스티벌, 맥길 스트링 콰르텟 국제 아카데미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하였다. 2012년 이탈리아 에밀리아-로마냐 페스티벌에서 유럽 무대 데뷔를 하게 되었다. 이들은 음악교육에도 관심이 많아 학생과 관객들을 대상으로 토크 콘서트부터 학교 현장으로 찾아가는 음악회, 마스터 클래스 등 적극적인 교육에 참여한다. 알링턴, 버지니아, 시카고, 일리노이, 리버사이드, 플로리다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을 하며 노스웨스트 워싱턴 국립학교들을 대상으로 20여개의 연주를 한 바 있다. 캘리포니아와 황금이라는 뜻의 불어 도레(doré)를 혼합하여 이 현악사중주 단체의 이름이 탄생하였다. 캘리도르 스트링 콰르텟은 전 세계 관객들에게 열정과 기쁨을 나눌 수 있는 연주를 꿈꾼다. ▲ 김상윤-클라리넷 김상윤_클라리넷 2012년 프랑스 루앙에서 열린 제1회 자크 랑슬로 국제 클라리넷 콩쿠르 우승자인 김상윤은 음악적 감수성과 탁월한 연주력으로 국제적으로 명성을 쌓아오고 있다. 2013년 2월 미국 월트 디즈니 콘서트홀에서 LA필하모닉 공동지휘자인 디트리히 파레데스 지휘로 콜번 오케스트라와 코플란드 클라리넷 협주곡을 협연하면서 성공적으로 데뷔하였다. 그는 2005년 파리국립고등음악원 클라리넷부문 한국인 최초 합격자로, 2008년 금호아트홀 라이징스타 선정, '예원예고를 빛낸 인물' 상을 수여 받은 바 있으며 KBS FM 라디오 '한국을 넘어 세계가 주목하게 될 21세기 젊은 음악가'로 소개된 바 있다. 예원학교 재학 중 이화경향콩쿠르 1위, CBS 전국 학생음악콩쿠르 관악부 최우수상, 난파콩쿠르대상 등 국내 유수의 콩쿠르에서 1위로 입상하였으며, 2002년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 무대를 시작하고 2002년 프랑스로 건너가 말메종 국립음악원에 재학 중 레오폴랑 벨랑 콩쿠르, 피카르디 콩쿠르, 위팜 국제콩쿠르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1위, 이태리 마르코 피오린도 국제콩쿠르에서는 3위, 미국 패서디나 쇼케이스 하우스 더아츠 콩쿠르 목관악기 부문에서 2위를 입상하였다. 김상윤은 금호라이징스타 독주회, 프랑스 한국문화원 초청 연주회, 코리안 심포니 객원연주, 대관령 국제음악제 객원연주, 파리 신포니에타 수석객원 연주 등 국내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하였다. 그 밖에 IRCAM(프랑스 현대음악 앙상블)일원으로 뱅퇴유 살롱에서 연주, 미슐랭 홀 실내악 연주회, 시떼 드라 무지크 실내악 연주를 비롯하여, 그르니에 드라 모스, 바이리을 뇌빌에서 리사이틀을 가졌고 콜번음대 라이징스타로 선정되어 콜번 체임버 뮤직 소사이어티 일원으로 로버트 레빈, 에벤 콰르텟, 네빌 마리너 경 등 저명한 국제 연주자들과 함께 유럽과 미국에서 다양한 연주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그는 예원학교 3학년 재학 중 도불하여 프랑스 말메종 국립음악원을 수석 졸업하고 전문 연주자과정을 졸업한 후, 파리국립고등음악원을 최우수 졸업 하였으며, 플루티스트 필립 베르놀드와 바이올리니스트 강혜선에게 실내악을 사사하였다. 현재 미국 콜번음대 전문연주자과정을 밟고 있는 그는 예후다 길라드, 미셸 아리뇽, 파스칼 모라게스, 프로랑 에오, 김동진을 사사했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혼자서 벅찬 육아, 품앗이로 함께 해요 14.03.11 다음글 용인시청에서 함익병 원장 특강 연다 14.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