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발 구직난’ 경력단절여성 취업 지원 ‘새일여성인턴’ 확대‥고용장려금 신설 등
○ 경력단절여성 취업기회 제공을 위한 새일센터 ‘새일여성인턴’ 사업 지원 확대
- 지원 대상 기존 1,156명에서 올해 1,452명으로 확대
- 코로나19로 일자리 위기를 겪는 여성들의 고용유지를 위해 새일고용장려금 신설
- 참여 기업들의 요건도 완화‥‘상시근로자 수 1인 이상’이면 참여 가능
김완규 2021-02-04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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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코로나19로 고용 위기에 처한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업지원과 고용유지 강화를 위해 새일여성인턴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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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일여성인턴이란 장기간 직장에서 근무하지 못한 경력단절 여성이 인턴 근무를 경험함으로써 자신감과 현장에서의 업무 적응력을 높이고, 후에 취업을 도와주며, 직장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올해는 보다 많은 경력단절여성들이 취업할 수 있도록 사업 대상을 ‘201,156명에서 1,452명으로 296명 확대 운영한다. 아울러 장기고용 유지 강화를 위해 새일고용장려금을 신설했다.

구체적으로, 여성인턴 1(전일제 및 시간인턴제 모두 적용)을 채용하는 기업에게는 3개월 동안 월 80만원씩 총 240만 원의 인턴지원금을 지급한다.

인턴종료 후 정규직으로 전환해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할 경우, 해당 기업에 새일고용장려금’ 80만 원을 추가 지급한다. 또한 인턴에게도 근속장려금으로 6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많은 기업들과 구직자들이 경영난과 취업난을 겪고 있는 만큼, 참여 요건도 완화했다.

기존에는 상시근로자수 5인 이상 1,000인 미만이었지만 올해는 상시근로자수 1인 이상으로 변경해 소규모 기업이나 경기침체 등으로 감원한 사업장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도는 이 밖에도 도내 29개 새일센터에를 통해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취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집단상담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서비스도 받을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펼칠 방침이다.

이순늠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여성들이 사회적으로, 경제적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이라며 고용 위기에 처한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업지원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여성고용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업참여 등 새일여성인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도내 29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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