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음악과 함께 프라하로 여행을 떠나보세요!
용인문화재단, 마티네 콘서트 ‘여행을 떠나다-프라하의 봄’
서정혜 2014-04-08 00:00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밴드 주소복사

본문

▲ 피아니스트 현영주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4월 17일(목) 오전 11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여행을 떠나다-프라하의 봄’이라는 주제로 <일동제약과 함께하는 마티네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여행을 떠나다-프라하의 봄’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체코 출신의 대표 작곡가들의 곡들로 꾸며진다. 우리 귀에 친숙한 스메타나의 교향시 ‘나의 조국’ 중 ‘몰다우’, 바이올리니스트 김응수가 들려주는 드보르작의 바이올린 협주곡과 드보르작의 교향곡 7번을 비롯하여 피아니스트 현영주가 연주하는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특히 바이올리니스트 김응수의 연주가 기대된다. 거장 티보르 바르가는 그의 연주를 “내 평생 이렇게 아름다운 소리는 들어본 적 없다”라고 극찬했고, 저널리스트 페른트 호페는 그에게 ‘새로운 마에스트로’라는 찬사를 보내기도 했. 또한 그는 지네티콩쿠르 1위, 마리아 카날스 국제콩쿠르 1위, 티보르바르가 국제 바이올린콩쿠르 2위, 아바도 국제 바이올린콩쿠르 1위, 칼타니세타 국제 실내악콩쿠르 특별상 등을 수상하였고, 서울예고 졸업 후, 빈 국립음대, 그라즈 국립음대,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를 모두 만점으로 수석 졸업한 재원이다.

 

용인문화재단의 <일동제약과 함께하는 마티네 콘서트> 4월 공연에서도 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의 창시자인 김용배(예술의전당 사장 역임, 추계예대 교수)가 해설을 맡으며, 교향악단계의 베테랑 음악인 이택주(예술의전당 음악예술감독 역임, 이화여대 음대 교수)의 지휘로 서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연주를 선보인다.

 

4월 17일(목) 오전 11시에 공연되는 <일동제약과 함께하는 마티네 콘서트> ‘여행을 떠나다-프라하의 봄‘ 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연 개요>

○ 공 연 명 : 일동제약과 함께하는 마티네 콘서트 ‘여행을 떠나다-프라하의 봄’

○ 일 시 : 2014. 4. 17(목)

○ 공연시간 : 오전 11시

○ 장 소 : 용인 포은아트홀

○ 장 르 : 클래식

○ 관 람 료 : 전석 15,000원(이마트 포인트 카드 소지자 20%할인)

○ 주 최 : 용인문화재단

 후 원 : 일동제약

○ 문 의 : (재)용인문화재단 (031) 260-3355, 3358

○ 예 매 :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 인터파크

 

<출연진 소개>

해설 김용배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대학원 석사취득, 미국 버지니아 주립대학과 카톨릭 대학교 대학원 박사학위 취득 후, 다수의 콩쿠르 우승 및 다양한 연주활동을 보여주었다. 서울시립교향악단, KBS교향악단, 코리안 심포니를 비롯한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각 도시의 시립교향악단들과 협연하는 등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쳐왔다. 1988년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가 제정한 '1988 최우수 예술가 상'을 수상한 바 있는 그는 1990년부터 추계예술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며, 2004년부터 3년간 예술의전당 사장을 역임하였다.

 

지휘 이택주

교향악단 악장으로 20여년을 활동한 한국 교향악단계의 베테랑 음악인이다.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졸업 후 미국 일리노이 주립대와 조지아 대학의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1980년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악장으로 취임하여 20년간 수많은 국내·외의 공연에서 독주자 및 악장으로 활약하였다. 예술의전당 음악예술감독과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학장을 역임하였고 현재 이화여자대학교에서 후학을 양성하며 연세신포니에타와 KT 챔버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을 맡고 있다.

 

음악감독 우정은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졸업 후 부다페스트 리스트 음악원에서 아티스트 디플로마로 졸업하였다. <Mozart in Vienna>음반발매와 청와대 초청연주를 하였고, 다수의 국내외 교향악단들과 협연은 물론 왕성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안양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서울종합예술학교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김응수_바이올린

바이올리니스트 김응수는 프라하 챔버 오케스트라, 레겐스부르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과의 협연 및 독일, 오스트리아, 폴란드 등에서 수차례의 독주회 및 실내악 연주를 하며 유럽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는 서울예고 졸업 후, 빈 국립음대, 그라즈 국립음대,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를 모두 만점으로 수석 졸업한 재원으로, 거장 티보르 바르가는 그의 연주를 “내 평생 이렇게 아름다운 소리는 들어본 적 없다”라고 극찬했고, 저널리스트 페른트 호페는 그를 ‘새로운 마에스트로’라는 찬사를 보내기도 하였다. 지네티 콩쿠르 1위, 마리아 카날스 국제콩쿠르 1위, 티보르바르가 국제 바이올린콩쿠르 2위, 아바도 국제 바이올린콩쿠르 1위에 입상하였고 오스트트리아 레히에서 음악페스티벌을 열어 음악감독 및 메인 연주자로서 공연하였다. 이 공연은 4일 전석매진을 기록하며, 유럽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세계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 중 한명’ 라는 극찬을 받았다. 55년 역사의 체코의 권위있는 리토미슬 페스티벌에 초청되어 레오스 스와로브스키와 파르두비체 챔버 오케스트라와의 무대를 가졌으며 관객전원이 기립, 15번의 커튼콜을 받기도 하였다. 2008년에 이태리 베로나시가 후원한 CD 발매, 슈만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여 Telos Music Records에서 음반, 또한 레히 페스티벌 라이브 연주가 음반으로 출시되었다. 2012년 3월부터는 한양대학교 관현악과 교수로 재직 중 이다.

 

현영주_피아노

예원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예고 재학 중 독일로 유학을 떠나, 1991년 독일 프라이브르크 국립음대에 최연소 영재로 입학했다. 이곳에서 학사 및 석사과정을 졸업한 후 다시 뒤셀도르프 국립 음대에 진학하여 최고연주자과정을 마쳤다. 독일 유학 중에는 독일 프라이브루크 멘델스존 콩쿠르에 1위 입상하며 프라이브루크의 카우프 하우스 홀에서 독주회로 유럽무대에 데뷔를 하게 되었다. 이후 이태리 씨타 드 스트레사 콩쿠르 1위 입상, 이블라 그랜드 프라이즈 콩쿠르 3위 및 쇼팽 특별상과 청중상을 수상 후, 뒤셀도르프 쾨니힉스 알레, 노이스 카우프 하우스 홀, 뮬하임 등에서 초청 독주회를 하였다. 뒤셀도르프 라이니쉐 포스트 신문에 “세계의 어느 관객이라도 흥분시킬 수 있는 놀라운 연주, 최고조에 다다른 화려한 정점의 연주, 불꽃처럼 찬연한 궁극의 연주”라는 평가를 받았다. 세종문화회관 주최 유망 신예 초청연주회에 초청되어 첫 독주회를 통해 국내활동을 시작하였고 국내외 유수의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통하여 솔로 연주가로서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2007년 소니 비엠지(SONY BMG)에서 피아니스트 현영주의 첫 음반 ‘Le Premier 르미에르’가 발매되었다. 그녀는 국내외 유수의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은 물론 독주회를 가졌으며, 현재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 계원예술고등학교 , 경희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에 출강하며 후학양성에 힘쓰고 있다.

 

서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이택주 교수의 지휘를 중심으로 각 분야별 기량이 뛰어난 연주자들로 구성, 발족한 오케스트라이다. 오케스트라에만 편중될 수 있는 음악활동에 실내악의 기회를 만들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국내 작곡가들의 창작곡들을 비롯하여 알려지지 않은 레퍼토리를 새롭게 발굴하여 연주하고 있다.


댓글목록

한국노동교육신문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중부대로 1144,102/2103 | 제보광고문의 031-335-1289 | E-mail: jhseo0625@hanmail.net
인터넷신문 등록일 2013.07 .15 | 등록번호 경기 아50716호 | 발행인 오예자 | 편집인: 김완규 | 청소년보호책임자 오예자
Copyright© 2004~2025 한국노동교육신문 All right reserved | Designed by BLESS 031)954-8601

기사제보
----------
취재요청
----------
광고
제휴문의
----------
청소년
보호상담자
지정 및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