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한류 문화콘텐츠산업 허브 ‘김포 한강시네폴리스 일반산단’ 4일 첫 삽
○ 사업승인 10년 만에 김포 한강시네폴리스 일반산업단지 기공식 개최
- 민관 공동사업으로 총사업비 1조 2,743억 투입해 산업단지 112만1천㎡ 조성
○ 방송·영상 중심으로 수도권 ‘문화콘텐츠 산업 허브’ 역할 기대
- 3만7,000여명 고용창출 및 7조 8,952억 원 규모 생산유발 효과 기대
김완규 2021-05-04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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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문화산업이 국제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국민적 관심이 높은 가운데 영상미디어산업의 특성화 거점 역할을 할 김포 한강시네폴리스 일반산업단지4일 첫 삽을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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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한강시네폴리스 일반산단20085월 경기영상위원회에서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추진된 사업으로, 기존 제조업 일변도의 산단 개념을 벗어나 영상미디어산업의 특성화를 사업목적으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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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월 경기도로부터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받고, 201412월 김포도시공사와 민간컨소시엄으로 구성된 특수목적법인이 설립됐으며, 이후 산단계획 변경 승인고시 등의 절차를 거쳐 마침내 기공식을 갖게 됐다.86123c07583f1edd108a2fcd1be8af08_1620133202_0241.jpg

총 사업비 12,743억 원을 투입해 1121규모의 산업단지를 김포 고촌읍 향산리 및 걸포동 일원에 20248월까지 조성하게 되며, 영상·오디오 기록물제작 및 배급업 등 10개 업종이 입주할 전망이다.

이를 통해 방송·영상 문화산업을 기본개념으로 기획, 제작, 생산, 유통, 소비 기능이 집합된 수도권 대표 문화콘텐츠 산업 허브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산단 가동 후 37천여 명의 일자리 창출과 78,952억의 생산유발효과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추산되며, 인근 고양 한류월드, 파주출판단지, 상암DMC 등 주변 문화콘텐츠 단지와의 시너지 효과로 경기 서북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용철 경기도 행정1부지사, 정하영 김포시장, 신명순 김포시의회의장, 김주영 국회의원, 심민자·이기형 경기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용철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이 자리에서 문화콘텐츠 산업이 새로운 먹거리로 부상하고 있는 만큼, ‘김포 한강시네폴리스 일반산업단지가 향후 대한민국 문화산업 도약의 주춧돌이 되길 기대한다며 사업관계자 및 시민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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