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민, 신규 도서관에 비치될 책 3천427권 추천 선별과정 거쳐 서농도서관·성복어린이청소년도서관 비치 예정 서정혜 2021-05-06 22:4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민이 직접 추천한 ‘시민도서’가 신규 도서관에 비치된다. 용인시 도서관은 올해 하반기 개관 예정인 서농도서관(가칭)과 성복어린이청소년도서관(가칭)에 비치될 시민도서가 총 3천427권 접수됐다고 6일 밝혔다. 시 도서관은 앞서 지난 3월 29일부터 지난달 25일까지 온라인 접수를 통해 서농도서관과 성복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 비치될 도서를 시민들에게 직접 추천받았다. 시민도서는 시민이 중심이 되는 도서관을 함께 만들기 위해 기획했으며, 총 470명의 시민이 참여해 아동·문학·영어원서·자기 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 3천427권을 추천했다. 시민도서로 추천된 도서는 선별과정을 거쳐 두 도서관의 장서 구성 시 최우선으로 구매할 예정이며, 이후 시 도서관의 자료 선정 참고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 도서관 관계자는 “시민이 참여하는 도서관 문화를 만들기 위해 시민도서 추천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신규로 개관하는 도서관을 중심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도서관 문화를 더욱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농도서관은 기흥구 서천동 748번지에, 성복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수지구 성복동 461번지에 하반기 개관할 예정이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 평생학습관 ‘제47기 정기교육’ 수강생 모집 21.05.07 다음글 한국도자재단-한국도예고, 도예 관련 인재 육성 위해 맞손 21.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