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용인시가 주최하고 (재)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는 2021년 제2회 용인시청소년어울림마당‘우리동네 Pick크닉’이 청소년 경연대회와 지역연계 문화체험으로 구성되어 5월 17일부터 30일까지 청소년과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청소년홍보기획단 이가현 단장(보정고 2학년)은 “용인의 알려지지 않은 곳곳을 피크닉처럼 즐겁게 떠나보자는 취지로 기획된 이번‘우리동네 Pick크닉’은 청소년이 기획하고, 참가, 운영하면서 힘든 점도 있었지만 마치고 나니 정말 뿌듯하고 많이 배우는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소년 경연대회는 사전 녹음과 촬영은 오프라인으로, 심사는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유튜브 채널로 온라인 생중계 하는 등 대면과 비대면을 혼합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었다.

청소년 10개 팀 113명이 참가한 이번 청소년 경연대회는 수준 높은 사전영상 제작이라는 타이틀에 맞게 전문PD와 촬영감독의 영상 촬영과 편집을 통해 뮤직비디오 형식의 영상으로 재탄생하였고, 뮤지엄그라운드(수지구 샘말로)와 용인민속촌(기흥구 민속촌로)의 장소 협조로 영상의 완성도가 더욱 높았다. 이로인해 5월 17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온라인 사전투표 영상에 33,000여명이 시청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

5월 29일은 온라인 청소년청중평가단 80여명의 심사가 진행되었으며 온라인 사전투표(30%)와 청소년청중평가단의 심사(70%)로 3개 팀에게는 용인시장상이 수여되었다.

지역 연계체험‘용수네 앞마당’은 관내 청소년에게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우리 지역에서 배우고 싶거나 추천하고 싶은 활동을 추천받아 선정된 4개의 문화체험(맛집 떡볶이 , 꽃바구니 만들기, 그릇 만들기, 레터링케이크 만들기)을 신청한 110명의 청소년에게 체험키트를 배부하여 비대면으로 실시하였다.

원활한 체험을 위한 도움영상은 청소년홍보기자단 단원이 체험처 대표와 함께 촬영하여 재단 유튜브를 통해 안내하였다.

청소년경연대회 및 지역연계 문화체험은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