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정선 의원, 「경기도 행복한 삶 복지연구회」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서면보고 진행 ○ 도내 택배, 운수, 경비업 등 취약 직종 근로자들의 과로 예방대책 시급 서정혜 2021-08-19 19:05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경기도 행복한 삶 복지연구회(회장 권정선/더민주, 부천5)’는 19일 ‘경기도 근로자의 직종별 과로 수준에 따른 건강상태 개선방안’에 대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서면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권정선 의원, '경기도 행복한 삶 복지연구회'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서면보고 진행 당초 대면보고로 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따라 방역과 안전을 위해 서면보고로 추진하였다. 이번 연구 용역은 최근 택배, 운수, 경비업 등 취약 직종에서 과로사로 추정되는 사건들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이러한 직종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의 근로 조건을 개선해야 할 필요성이 대두되어 추진하게 되었다. 연구용역 책임연구자인 가톨릭대학교 정혜선 교수는 착수보고서를 통해 택배기사의 평균 노동시간은 71.3시간으로, 주당 평균 60시간 이상 근무하는 근로자는 그렇지 않은 근로자보다 심혈관질환과 정신질환의 발생 위험이 각각 48%, 29% 높다는 한국사회연구원의 연구결과를 보고하며, 이들 취약직종 근로자들의 과로 수준을 파악하고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여 과로사를 예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하였다. 회장인 권정선 의원은 “과로사는 중대한 산업재해로 사회적ㆍ경제적으로 큰 손실이며, 도내 운수업과 경비업 종사자의 전국 비율이 24%, 19%인 것을 감안할 때 과로를 예방할 수 있는 개선대책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행복한 삶 복지연구회는 경기도의원 14명으로 이루어졌으며 ‘모든 도민이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발전 방향 연구’를 목적으로 설립된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이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 오는 23일부터 시민디지털 역량교육 수강생 모집 21.08.19 다음글 한국도자재단, 2021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주제로 ‘다시 쓰다 Re:Start’ 선정 21.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