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구보건소, ‘도시농부학교-하우스 팜’운영 - 아토피·천식 센터 환아와 가족위해 베란다 텃밭 만들기 프로그램 진행 서정혜 2021-09-10 23:3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 수지구보건소는 관내 아토피·천식 센터 등록 환아 및 가족을 대상으로 비대면 교육프로그램 ‘도시농부학교-하우스 팜’을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도시농부학교 하우스 팜 운영 모습 지난달 시작된 하우스 팜은 다음달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참가자들이 각 가정 내 베란다에서 직접 텃밭을 가꾸면서 안전한 먹거리에 대해 생각해보고 식습관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교육은 화상회의 앱인 줌(ZOOM)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각 가정으로 베란다 텃밭 물품과 모종을 전달받은 참가자들이 실습 과정을 촬영해 네이버 밴드로 인증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프로그램은 상추 모종 심기, 쪽파 파종하기, 콩나물 기르기, 씨앗 강정 만들기 등 재배부터 요리까지 다양한 테마로 구성돼 있어 참가자들의 호응이 좋다. 수지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환아와 가족들이 식습관 개선의 계기 및 힐링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생활 속 알레르기 저감을 위한 다양한 비대면 방식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 올바른 식습관 형성 돕는 온라인 인형극 상영 21.09.10 다음글 용인시의회, 2021년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 실시 21.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