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도서관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 2호 달성 김주은 어린이 취학 전 그림책 1,000권 읽기를 목표로 하는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 사업 김완규 2021-09-15 20:37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이천시립어린이도서관은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이하 세천책)’ 2호 달성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김주은(7세) 어린이가 그 주인공이다. 세천책은 5~7세 어린이가 취학 전 그림책 1,000권 읽기에 도전하는 독서 프로젝트로, 어린이도서관에서 2020년 7월부터 시작해 계속운영중인 사업이다. 린이도서관 세천책 2호 달성자 김주은 어린이김주은 어린이는 9월4일 200개의 꾸러미를 모두 읽고 어린이도서관 두 번째 세천책 달성자가 되었다. 작년 7월 세천책 참여신청을 한 뒤 1년여만에 이룬 쾌거다. 김주은 어린이의 아버지는 ‘세천책은 꾸러미로 대출하다보니 책 고르기의 부담을 덜고 다양한 책을 읽어줄 수 있어서 좋았다. 일주일에 두세번 도서관을 오가며 책을 빌리고 책을 읽어주는 데 힘이 들기도 했지만, 자주 도서관에 오다보니 아이들이 도서관을 편하게 느끼고 세천책 꾸러미 외에도 아이 스스로 좋아하는 책을 찾아 읽게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어린이도서관 세천책은 5~7세 어린이라면 누구나 도서관 회원으로 가입 후 참여할 수 있다. 세천책 도전용으로 선별한 그림책은 5권씩 200개의 가방에 담아 꾸러미 단위로 대출서비스를 제공한다. 참여자는 매 꾸러미를 읽을 때마다 스티커판에 스티커를 붙이면서 읽은 꾸러미를 확인하고 성취감을 키울 수 있다. 어린이도서관 세천책 사업은 작년 6월30일 시작한 이래로 200여 명의 어린이가 참여하고 있다. ▶문의 이천시 도서관과 서유경 / ☎ 031-644-4382 김완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영어그림책 즐겁게 읽기 100 to the Miracle Books 시즌2 21.09.15 다음글 서현옥 경기도의원, 아프간 여성 안전과 인권 보장을 위한 국제사회 공조 촉구 21.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