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능 끝난 고3 학생들에 힐링 원예교육 제공해 “호평” 포곡고·보라고·상현고 등 8개 학교 1133명…함께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어 오예자 2021-12-08 15:18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 지난달 29일부터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고3 학생들에게 힐링 원예교육을 제공해 호평을 받고 있다.용인시, 수능 끝난 고3 학생들에 힐링원예교육 제공해 “호평” 이 교육은 미리 신청을 받은 후 해당 학교로 찾아가 입시로 인해 쌓였던 고3 학생들의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한편 크리스마스 리스를 만드는 색다른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까지 보라고, 신봉고, 상현고등학교 등 관내 학교 6곳에서 1004명이 리스를 함께 만들었다. 학생들이 직접 크리스마스 리스를 만드는 실습 시간 외에도 식물을 활용한 인테리어인 플랜테리어(Planterior) 이론 수업도 진행, 원예에 대한 관심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왔다. 시는 학교 2곳에서 신청한 129명을 대상으로 오는 17일까지 원예교육을 한 후 올해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수험생들이 대학입시로 인해 몸과 마음에 휴식이 필요했기에 좋은 반응이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도록 맞춤형 원예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오예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문화재단 용인어린이상상의숲 상상플러스 아카데미 크리스마스 특강 21.12.08 다음글 다함께돌봄센터 아동 대상 ‘찾아가는 인구교육’ 21.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