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민이 직접 뽑은 올해의 책 함께 읽어요”
1만 60명의 시민 참여해 아동도서 10권·일반도서 10권 등 총 20권 선정
오예자 2022-02-13 22:13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밴드 주소복사

본문

1만여 명의 용인시민들이 뽑은 ‘2022년 용인시 올해의 책’ 20권이 선정됐다.

4c8672af4aa8c607cd5fa66223e8c1d5_1644758019_7775.jpg
 

 

올해의 책은 책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용인시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시민 설문조사 방식으로 선정하고 있다.

 

지난달 11~31일 시 도서관사업소 홈페이지와 관내 도서관에서 진행된 올해 설문조사에는 총 160명의 시민이 참여해 일반도서 10권과 아동도서 10권을 선정했다.

 

일반도서는 공간의 미래(유현준 ) 당신의 생각을 정리해드립니다(복주환 ) 메타버스, 이미 시작된 미래(이임복 ) 백년식사(주영하 ) 불편한 편의점(김호연 ) 숲속의 자본주의자(박혜윤 ) 식물학자의 노트(신혜우 ) 어린이라는 세계(김소영 ) 시간을 건너는 집(김하연 ) 행운이 너에게 다가오는 중(이꽃님 )이 뽑혔다.

 

아동도서는 너도 맞고, 나도 맞아!(안소민 ) 우주 택배(이수현 ) 친구의 전설(이지은 ) 방귀 교실(신채연 ) 시간을 굽는 빵집(김주현 ) 장군이네 떡집(김리리 ) 긴긴밤(루리 ) 라면을 먹으면 숲이 사라져(최원형 ) 수상한 기차역(박현숙 ) 열두 살 장래 희망(박성우 )로 정해졌다.

 

선정된 책은 각 도서관 자료실에 설치된 올해의 책 코너에서 만날 수 있으며, 시는 독서감상문대회 및 다양한 독서 연계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의 책은 시민과 함께 책 읽는 문화를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시민들이 직접 선정한 올해의 책을 통해 올 한해도 독서의 즐거움을 맘껏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목록

한국노동교육신문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중부대로 1144,102/2103 | 제보광고문의 031-335-1289 | E-mail: jhseo0625@hanmail.net
인터넷신문 등록일 2013.07 .15 | 등록번호 경기 아50716호 | 발행인 오예자 | 편집인: 김완규 | 청소년보호책임자 오예자
Copyright© 2004~2025 한국노동교육신문 All right reserved | Designed by BLESS 031)954-8601

기사제보
----------
취재요청
----------
광고
제휴문의
----------
청소년
보호상담자
지정 및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