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수지도서관에서 광해군을 만난다
0월 18일 강연 듣고 남한산성 도립공원 탐방하고
서정혜 2014-10-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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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수지도서관은 10월 18일(토) ‘도서관, 문화예술에 빠지다’ 제3차 프로그램 ‘광해군의 빛과 그림자’를 운영한다.

 

‘광해군의 빛과 그림자’는 명지대학교 사학과 한명기 교수의 강연과 현지 해설로 진행된다. 18일 오전 10시 수지도서관 2층 시청각실에서 강연하고 오후 1시 경기도 남한산성 도립공원 탐방이 이어진다.

 

10월 6일(월)부터 수지도서관 홈페이지에서 40여명의 시민을 선착순 접수받는다.

 

조선왕조 15대 왕인 광해군(光海君·1575~1641)은 그간 역사 속에서 폭군과 패륜자로 부각됐지만 최근에는 탁월한 실용주의 외교를 펼친 군주로 활발한 재평가가 이뤄져 왔다. 판단이 흐린 혼군(昏君)인가, 백성에게 은택을 입힌 택민(澤民) 군주인가의 논란이 꾸준히 제기되는 왕이기도 하다.

 

수지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광해군에 대한 궁금증을 풀고 그 시대적 역사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도서관, 문화예술에 빠지다’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의 일환으로 용인시에서는 수지도서관이 진행한다. 올해 프로그램은 지난 6월 1차 ‘정몽주와 조광조’를 시작으로 9월 2차 ‘백남준을 만나다’에 이어 10월 3차 ‘광해군의 빛과 그림자’로 그 대장정의 막을 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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