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동동] 제4회 정기공연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 관람 안내
서정혜 2014-11-12 00:00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밴드 주소복사

본문

 

[극단 동동]이 용인문화재단의 문화예술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시민과 학생들을 위한 연극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를 무대에 올립니다. 이 연극은 [극단 동동]의 제4회 정기공연으로서 창작극입니다.

 

 

[작품소개]

이승을 떠난 사람들이 극락, 천국, 지옥, 환생 등으로 분류되어 떠나기 전 귀신으로 잠시(?) 500년 정도 머무는 저승.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저승에도 인간 세상과 유사한 사회가 형성된다. 그 저승사회의 동천방송국이 개국 100주년 특집을 기획한다.

 

조선 세조 때 노비 출신으로 옥황상제와 윗사람 눈치 보기에 여념이 없는 제작국장 마달려,

방송국 수위 출신으로 할 말은 하는 능력자 까칠 명백한 감독,

방송사 필기시험에 합격하고 면접을 준비하다 삼풍백화점 참사로 죽은 실수만발 까치 조동이 조감독.

이들이 드라마, 다큐멘터리, 시사토론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나섰다.

 

드라마가 인간 세상처럼 막장으로 흐르지는 않을지.

다큐멘터리와 시사토론은 외압을 받지 않고 만들 수 있을지.

이들이 만든 프로그램은 저승사회에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혹시 저승판 소녀시대, 걸스데이, 동방신기, 엑소가 축하 공연은 하지 않을지.

 

이들은 이승에 있는 우리 인간들에게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

우리 함께 지켜보자.

 

[극단 동동 소개]

<구성원>

‘밥만 먹고 살 수 없다’, ‘삶이 곧 연극이다’를 구호로 용인 수지, 성남 분당 주민들을 중심으로 2011년 3월에 결성되었습니다. 단원들의 직업은 회사원, 교사, 자영업자, 기업인, 목수, 의사, 연구원, 주부 등 다양합니다. 연령도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합니다.

 

<공연>

극단에 들어오기 전 무대에 서 본 경험이 있는 단원은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대학이나 사회에서 연극을 가르치는 분들, 연극계에서 무대제작 및 조명을 담당하시는 분들의 전폭적인 도움으로 세 차례의 정기 공연, 두 차례의 특별공연 등을 통하여 창작극을 공연할 정도로 성장했다고 자부합니다.

 

1. 2012년 1월. 창단 공연으로 기존 희곡을 각색하고 일부를 창작한 <소풍갈까요?>를 4회에 걸쳐 공연했습니다. 따뜻한 눈으로 세상을 보고, 주변도 보면서 쉬엄쉬엄 가자는 메시지를 던졌습니다.

 

2. 2013년 1월. 제2회 정기 공연으로 창작극 <괜찮으세요?>를 5회에 걸쳐 공연했습니다. 돈과 권력에 대한 욕망이 할퀸 우리의 민낯을 드러내고, 그 속에서도 희망의 싹이 자라고 있음을 보여주고자 했습니다. 이 공연은 서울특별시에서 후원한 성미산 동네연극제에 초청을 받아 서울 마포구 성미산 마을극장에서 재공연 했습니다.

 

3. 2013년 12월. 제3회 정기 공연으로 기존 희곡을 각색한 <아쉬운 유산>이 용인문화재단의 ‘우리동네 예술프로젝트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큰어울마당(용인시 여성회관 대극장)에서 4회에 걸쳐 공연했습니다. 이 공연은 고용노동부, KBS가 후원한 ‘제35회 전국 근로자 연극제’의 초청을 받아 대학로 ‘아름다운 극장’에서 재공연 했습니다.

 

<홈페이지>

cafe.daum.net/playdongdong

인터넷 Daum 카페에서 [극단 동동]을 치시고 [극단 동동] 카페에 들어오시면 극단과 연극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에 관한 더 많은 정보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단원 모집>

[극단 동동]에서 단원을 모집합니다. 연극 경험이 없어도 됩니다. 연극에 대한 열정만 있으면 참여할 수 있습니다. 극단의 인터넷 카페에 연락처를 남겨주십시오.


댓글목록

한국노동교육신문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중부대로 1144,102/2103 | 제보광고문의 031-335-1289 | E-mail: jhseo0625@hanmail.net
인터넷신문 등록일 2013.07 .15 | 등록번호 경기 아50716호 | 발행인 오예자 | 편집인: 김완규 | 청소년보호책임자 오예자
Copyright© 2004~2025 한국노동교육신문 All right reserved | Designed by BLESS 031)954-8601

기사제보
----------
취재요청
----------
광고
제휴문의
----------
청소년
보호상담자
지정 및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