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오는 12월 6일부터 12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용인농촌테마파크 다목적교육관에서 100가족을 대상으로 ‘이야기가 있는 겨울체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번 체험행사는 겨울철 주제에 걸맞은 유익한 이야기와 함께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여러 가지 방법으로 활용, 시민들에게 농업·농촌의 가치를 일깨워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매콤 고추장과 달콤 떡볶이 이야기, 주렁주렁 쿠키 달린 크리스마스 트리, 요리연구가가 들려주는 특별한 팥 이야기, 기분up! 자신감up! 달콤한 초콜릿 이야기 등 총 4개 과정을 선보인다.

신청 방법은 용인농촌테마파크 홈페이지(www.yithemepark.kr)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가비는 가족당 10,000원~20,000원이다.

용인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우리 지역 농산물을 활용, 어린이들의 건전한 먹거리 문화 체험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면서 “농업·농촌을 소재로 한 다양한 체험 참여를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넓힐 수 있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