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 <2014 찾아가는 소설명작극장> 공연 용인 지역 청소년을 위한 문화 힐링 프로젝트 서정혜 2014-12-03 00: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지난해 용인 지역 중·고등학생과 만났던 (재)용인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혁수)의 <찾아가는 소설명작극장>이 2014년, 새로운 작품으로 돌아왔다. <찾아가는 소설명작극장>은 학업 스트레스로 지쳐있는 우리 청소년들을 위해 교과서로만 접했던 한국 근대 소설을 쉽게 각색해 공연하는 용인문화재단만의 청소년 문화 힐링 프로젝트이다. 이번 공연은 2013년 <찾아가는 소설 명작 극장>을 공연했던 한국연극협회 용인지부(지부장 한원식)가 맡았다. 그들은 창작극 개발 및 활성화를 위해 총 60여회 정기공연 및 찾아가는 문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작년 6월부터 12월까지 <찾아가는 소설 명작 극장>은 전국 19개 중·고교 약 8,000여명의 청소년과 학교 관계자가 관람하였고, 용인 지역 내에서도 문화 소외 지역인 처인구, 기흥구 지역을 집중 방문해 문화 양극화 해소는 물론,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극본과 연출로 ‘우수한 교육용 연극’이라는 큰 호평을 받았다. 또한, 용인문화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경기문화재단, 춘천시문화재단, 평창문화재단과 공동으로 타 지역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방문 공연을 추진해 지역 문화 교류 활성화에 기여하였다. 작년에 선보인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 김유정의 『봄봄』에 이어 올해 선정된 작품은 사실적인 묘사를 기반으로 1920년대 사실주의 단편소설의 확립자로 불리는 현진건의 『B사감과 러브레터』, 『운수 좋은 날』이다. 올해는 11월 7일부터 10일까지 학교의 신청을 받았으며, 총 9개교를 선정하여 11월 넷째 주부터 12월 둘째 주까지 방문 공연을 진행한다. 아쉽게 선정이 되지 못한 학교는 학교 개별 예산으로 진행이 가능하며, 방문 공연을 원하는 학교는 용인문화재단 공연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공연 개요 ○ 공 연 명 : 지역 청소년을 위한 문화 힐링 프로젝트 <2014 찾아가는 소설명작극장> ○ 일 정 : 11.26(수) 용인바이오고·송전중 11.27(목) 용천중 11.28(금) 초당고 12.1(월) 용인외대부고 12.3(수) 초당중 12.4(목) 고림중 12.5(금) 태성중 12.8(월) 용인신릉중 ○ 출 연 진 : 한국연극협회 용인지부 소속 배우 ○ 주 최 : 용인문화재단 ○ 주 관 : 사단법인 한국연극협회 용인지부 ○ 문 의 : 용인문화재단 공연기획팀 031-260-3352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문화재단 『人_ART』, 대상수상 14.12.05 다음글 (재)용인문화재단 <주민용인> 수강생 전시회 개최 14.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