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작은도서관 35곳서 VOD 서비스 제공 - 양질의 독서환경 조성 위해…지난해 26곳 시범 운영 이어 올해는 더 늘려 - 오예자 2023-01-05 15:21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올해부터 관내 작은도서관 35곳에서 영화나 드라마, 실시간 TV 프로그램 등을 시청할 수 있는 VOD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작은도서관에 공공도서관 수준의 디지털콘텐츠를 제공해 양질의 온라인 독서환경을 구축하기 위해서다. 지난해 26곳 작은도서관에서 VOD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 데 이어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일부 도서관이 서비스 도입을 요청해와 올해부터 확대한 것이다. 별빛누리 도서관에서 어린이가 VOD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VOD 서비스를 제공하는 작은도서관은 처인구 백암면 작은도서관과 기흥구 서천별동 바른샘도서관, 수지구 신봉동 아름다운꿈의도서관 등 35곳이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도서관 전용 VOD 플랫폼인 ‘웨이브온’을 통해 24만 편 이상의 국내외 영화와 드라마 등 영상 컨텐츠를 작은도서관 내 지정된 PC나 노트북으로 시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작은도서관 VOD 서비스는 단순히 컨텐츠 시청뿐만 아니라 문화의 날 영화 상영이나 독서문화프로그램 연계 수업 등에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작은도서관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작은도서관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예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특례시, 6일부터 2주간 새해 농업인 1500명 실용교육 23.01.06 다음글 이천시 창전동, 「한 평 미술관」 새단장 23.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