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물놀이철 7·8월‘시민 생존수영’교육 - 장애인·비장애인 200여 명 대상... 전문강사가 물속의 위급상황 대처법 등 안내 - 오예자 2023-07-24 14:09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청소년수련관), 용인도시공사(남사스포츠센터), 3개 구 장애인복지관과 협력을 통해 생존수영교육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용인특례시가 시민 생존수영교육을 진행한다. 사진은 생존수영교육이 진행되는 모습. 교육 대상은 학교 교과에서 생존수영이 의무화돼 있는 초등학생을 제외한 보호자 동반 6세 이상 시민이다. 교육 대상은 기존에 신청을 통해 모집한 약 200명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나눠 교육한다. 교육에서는 수영 및 생존수영 전문자격증을 갖춘 전문강사가 ▲ 다양한 방법으로 물에 뜨기 ▲ 구명조끼 착용법 및 체온 유지법 ▲ 선박 탈출훈련 등 위급상황 대처법 ▲ 응급처치 및 기본 심폐소생술 실습 등을 가르친다. 물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면서 적응하도록 하고, 물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했을 때의 대처법을 익히는 등 자신감과 생존능력을 갖추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장애인은 남사스포츠센터, 기흥구장애인복지관, 수지구장애인복지관에서 27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2주간 주 2회씩 하루 2시간 교육한다. 비장애인은 청소년수련관에서 24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주 5회씩 하루 2시간 교육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생존수영은 물에서 자신을 지키기 위한 유일한 방법이다”라며 “생존수영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더 많은 시민이 물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했을 때 안전하고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늘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예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특례시, 찾아가는 평생학습 2023년 ‘하반기 세세세학교’ 학습모임 모집 23.07.26 다음글 이천시립효양도서관 시민문화교실 운영 23.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