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성친화도시 조성 70개 사업 추진
용인시, 2015년 여성친화도시 주요사업 보고회 개최
서정혜 2015-04-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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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가 올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70개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향후 2018년까지 지속적으로 주요 사업을 확대, 실시한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13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정찬민 용인시장 주재로 ‘2015년 여성친화도시 주요 사업 보고회’를 열어 주요사업 세부추진계획을 논의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다.

 

 

70개 사업은 건강, 일·돌봄, 안전·편의 등 3개 분과로 나누어 진행된다. 건강 분과에는 자연휴양림 숲 태교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해 농촌 여성노인 건강장수마을, 행복을 가꾸는 테마텃밭과 건강도시 조성 등 13개 사업을 펼친다.

 

일·돌봄 분과는 2015 용인 태교 페스티벌, 가족친화마을 조성,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꿈의 공간’ 운영,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 여성일자리갖기 프로젝트를 실시하며 안전·편의 분과는 여성친화도시 디자인 협의 강화, 여성친화적 도시관리계획 수립, 여성이 행복한 건축문화공간 조성,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교육, 안심택시 서비스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선보인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이날 보고회에서 “우리시가 추진하는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 그 혜택이 모든 시민들에게 돌아가고 지역사회의 성장과 안전을 우선시하는 소통과 배려의 사람중심 도시”라면서 “이를 위해 여성의 적극적인 사회 참여를 위한 일과 가정의 양립지원사업,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공간 조성, 가족 및 돌봄에 대한 사회적 지원, 생활밀착형 힐링 환경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중점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맘(Mom)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용인’ 구현을 위해 지난 2013년 8월 ‘용인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9월 조성협의체 및 시민모니터단 구성, 12월 여성친화도시 지정, 2015년 3월 여성친화도시 분과위원회 구성 및 보고회 개최 등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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