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도서관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 43호 달성 오하윤 어린이 취학 전 그림책 1,000권 읽기를 목표로 하는‘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사업 김완규 2023-10-30 23:25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이천시(시장 김경희) 어린이도서관은 5~7세 어린이가 취학 전 그림책 1,000권 읽기에 도전하는 독서 프로젝트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이하 세천책)’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도서관 세천책 43호 달성자 오하윤 어린이 꾸준한 참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하윤(6세) 어린이가 세천책 43호 달성자가 되었다. 오하윤 어린이는 10월 25일 어린이도서관에 방문해 세천책 달성 인증서와 메달을 받았다. ‘매일 재미있는 책을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달성 소감을 전한 오하윤 어린이는 가장 재미있게 읽은 책으로 오람, 하이어윈 작가의 「오소리가 우울하대요」를 꼽으며 ‘우울한 오소리를 위해 숲 속 친구들이 함께 도움을 주어 오소리의 기분이 좋아졌다며 칭찬이 얼마나 인간에게 중요한 가치인지 깨닫게 되었다’고 그 이유를 덧붙였다. 오하윤 어린이의 아버지는 “처음, 천권이라는 권수가 다다를 수 없을 만큼 크게 느껴졌지만, 매일 꾸준히 한다는 생각으로 인내심을 갖고 진행하게 됐고 결국은 그 종점에 서 있게 된 것에 감격스럽고, 그동안 힘들었을텐지만 포기하지 않고 매일 책 앞으로 돌아와 끝까지 세천책을 끝내준 하윤이가 대견스럽다”며 소감을 밝혔다. 어린이도서관 세천책은 이천시 도서관 5~7세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세천책 도전용으로 선별된 그림책은 5권씩 200개의 가방에 담겨 꾸러미 단위로 제공된다. 어린이 대출증을 가지고 어린이도서관 1층 새싹자료실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바로 세천책 꾸러미를 빌려갈 수 있다. ▶문의 이천시 도서관과 어린이도서관팀 / ☎ 031-644-4382 김완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부모나라말 모두 구사하는 당신은 미래핵심인재! 23.10.30 다음글 이천시, 2023년 이천시 도자기 명장으로 권오학, 신왕건, 한도현 씨 선정 23.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