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최대규모 상현도서관 본격 시민맞이 4만여권 장서, 580석 좌석, 복층구조 유아·어린이자료실 등 서정혜 2015-05-22 00: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 쾌적한 친환경 첨단 공공도서관 ‘주민 반색’ 용인시에서 13번째로 문을 연 ‘용인시립 상현도서관’이 지난 21일부터 본격적으로 정상운영을 시작했다. 용인시 수지구 법조로 232(상현동1129-2)에 용인시종합가족센터 내 ‘상현 도서관’은 용인시 최대 규모의 도서관으로, 연면적 6,813㎡, 지상5층, 지하1층 규모이다. 첨단시설을 자랑하며, 특히 유아와 어린이들이 넓고 자유로운 공간에서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지상 1·2층의 유아·어린이자료실(약1400㎡, 91석)을 복층구조로 설계한 게 특징이다. 유아자료실에는 책 읽어주는 방과 수유실도 갖췄다. 3·4층은 종합자료실·디지털자료실·시청각실·세미나실, 5층에는 열람실·노트북실·휴게실 등 이용자를 위한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보유 장서량은 4만여권(일반도서 2만6,000권, 어린이도서 1만4,000권)이며, 90권여의 정기간행물도 있다. 용인시립상현도서관은 광교 호수공원 산책로 시작 부분에 위치하고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자연과 어우러진 도서관으로 가족단위 방문객의 호응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또, 유아·청소년·성인·여성·실버 등 전 연령층이 이용하는 용인시종합가족센터와 이웃해 시설간 시너지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상현도서관 관계자는 “수지 지역과 광교 신도시 주민들의 부족한 문화공간 확충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꾸준히 장서확충에 노력하고 주민 맞춤형 문화프로그램 개설 추진 등 시민과 함께하며 소통하는 독서문화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상현도서관은 월2일 휴무하고 공휴일 중 명절만 휴관한다. 법정공휴일은 열람실만 개방한다. 열람 시간은 열람실과 노트북실(7:00~24:00). 유아·어린이자료실, 종합자료실, 디지털자료실(9:00~17:00), 토·일요일은 9:00~17:00이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기흥행복콘서트 28일 청덕동 뜨락공원서 15.05.22 다음글 용인시종합가족센터, 상현도서관 개관식 가져 15.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