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만들어요!…경기도청소년수련원, ‘청소년 참여 주도형 활동’ 시범 운영
○ 청소년의 자기 주도성 확립을 위한 ‘청소년 참여 주도형 활동’ 시범 운영 실시
○ 기존 청소년활동의 패러다임 전환으로 참여한 학생, 교사 높은 만족도 보여
서정혜 2023-12-04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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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소년수련원은 2023년 한 해, 청소년 수련활동의 획일적 틀을 탈피하고, 청소년들이 주체가 돼 수련 활동을 만들어 가는 청소년 참여 주도형 활동을 실시했다.

기존 청소년 수련활동은 교사와 청소년기관이 프로그램을 확정하고, 특정 학년이 단체로 정해진 활동에 수동적으로 참여하는 형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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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주도형+활동+사진1

 

이와 다르게 수련원에서 올해 새롭게 시도한 청소년 참여 주도형 활동은 청소년이 주체가 돼 수련 활동 기획과 운영을 주도하고, 청소년-청소년지도사(지원자)-학교 교사(지지자)가 함께 만들어 가는 청소년활동을 의미한다.

청소년수련원은 경기도에서 설립한 도립 청소년수련시설로서 올해 청소년 참여 주도형 활동을 선제적으로 실시해 9월부터 11월까지 5개 학교(광주 태전고등학교, 수원북중학교, 수원공업고등학교, 수원 영신중학교, 구리 인창초등학교)를 시범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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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주도형+활동+사진2

 

참여한 5개 학교의 활동 만족도는 평균 94%, ‘참여주도형 활동의 필요성은 평균 95%로 참여한 학생과 교사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광주 태전고등학교 구정미 교장은 이번 활동에 대해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추구하는 자기주도적 역량 및 창의적 역량 함양을 위한 매우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생각한다질 높은 학생 주도형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촉진자, 전문가의 적절한 개입과 피드백이 병행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수원 영신중학교 한정숙 교감은 적극적인 자세로 협력하며 활동을 기획하고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 한 단계 성장한 학생들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학생들이 주체적으로 활동을 기획하는 과정을 청소년지도사와 교사가 함께 공유하며 계획한다면 더욱 안전하고 유익한 활동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기도청소년수련원 김현삼 경영본부장(원장 직무대행)“2024년에는 확대 운해 청소년들이 주체적인 활동을 통해 사회적, 신체적, 정신적으로 더욱 성숙해지고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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